키가 티비 보며 밥을 먹다가
키의 반려견(갈색 푸들 꼼데, 회색 푸들 가르송)을
전현무가 하루 돌봐준 에피소드의 나혼산 재방송을 보게 됨
내새끼들 하루 봐준 현무 삼촌 나오니 푸들들 부르는 키
부르니 호다닥 달려오는 꼼데, 가르송ㅋㅋ
저기(티비) 봐봐 너희 나온다
본격 1열 관람 선호하는 꼼데
전현무 나오니 알아보고 바로 멍멍 짖는 꼼데
키: 봐봐요 형만 보잖아요 현무 삼촌 저 말에 반응한다니까요
어..어머..꼼데야... (감동)
10년 가까이 키운 키 피셜
꼼데가 전현무 보고 짖는 이유는 진짜 현무 삼촌이야? 맞아?
이런 뜻으로 짖는거라함
근데 찰떡 같이 전현무 알아보는 내새끼의 영특함이 문득 놀라운 키
키: 너 진짜 알아?
꼼데: 갸우뚱!
꼼데 곧 말도 할듯..
다시 테스트 해보는 키
이번에는 현무 삼촌 왔다~해봄
현무 삼촌 왔다니까 바로 현관으로 마중 나가는 꼼데와 가르송
입틀막..
벅차오름..
전현무 감동 받아서 눈물 날거같다고 함ㅜㅜㅋㅋㅋ
+) 전현무가 하루 꼼데가르송 돌봐줬을때
꼼데 처음에는 전현무한테 으르렁댔는데ㅋㅋ
전현무가 강쥐들 워낙 예뻐해주고 강쥐들 생파 못했다는 소리 듣고
강아지용 갈비탕까지 특식으로 만들어서 극진하게 보살펴줌ㅋㅋㅋ
꼼데도 점점 마음 열었는지 나중에는 전현무 껌딱지 됨ㅋㅋ
강쥐들 놀아주고 케어해주느라 전현무 폭삭 늙은 만큼 꼼데는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