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혈진압의 책임자이자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집안의 재산 형성, 해외도피 의혹 등을 소셜미디어에 폭로한 데 이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추가 고발을 이어갔다.
아래는 유튜브 생중계에서 그가 기자들과 나눈 대화다.
기자 : "아버지는 부인하더라."
우원씨 : "미국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던가."
기자 :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진 않았는데 가족과 살기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
우원씨 : "그렇게 떳떳했으면 공개적으로 미국에 간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 어머님과 결혼생활을 하실 때도 저희 가족들에게 뒷돈을 많이 챙겨준 것으로 알고 있다. 채권이나 현금이었을 것이다. 박상아씨와 박상아씨 가족들에게도 똑같은 식으로 자금을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꼬리가 안 잡히는 이유는 계속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숨기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한국에선 계좌가 정지돼 있으니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것이다."
기자 :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돈을 여러 방식으로 줬고 미국 시민권을 받아 그걸 수거하려는 계획이란 건가."
우원씨 :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우원씨는 "제 어머님은 아버님이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각종 유흥업소에서 이 여자, 저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다니는 것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암수술도 여러 번 받았다"라며 "이 사람이 지금 교회 목사가 되려고 한다. 그들은 회개를 해 신이 자신들을 용서했다고 한다. 용서는 신이 주는 것이지 죄인들 스스로 죄를 용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아버지와 연락했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가 있다고 그걸 너무 진심으로 믿더라"라며 "성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을 본인들 죄를 감추는 데 쓰는 그 어리석음을 보며 (아버지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아니라 사기꾼임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우원씨는 재용씨가 여러 언론을 통해 '아들의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인터뷰한 것을 두고는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게 걱정되셨나. 그래서 제가 자살을 시도하고 열흘 동안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전화 한 통, 메시지 하나 안 보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제가 정신질환으로 겪은 고통보다 5.18 때 죽은 자, 불구가 된 자, 그 가족들이 받았을 고통이 더 크다"라며 "저희가 용평리조트에서, 호텔에서, 비싼 골프장에 가라고 그분들이 피를 흘린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에 병원 서류를 내밀며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제 정신에) 문제가 없다고 증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씨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교회 봉사활동 중 "아이들로부터 의로움이 뭔지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교회에서 천사 같은 목사님들의 도움으로 봉사를 하면(서) 3~5살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라며 "그 아이들이 저를 사랑해주는 것을 보면서 저와 제 친구들, 제 가족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악인지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수사기관에 알리는 것보다 폭로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저희 가족을 보며 정부 기관은 믿을만하지 않다는 것을, 현재 사회시스템은 병들었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사람들을 학살한 저희 가족들이 법의 보호 아래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러도 저희 가족들의 죄가 다 밝혀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원씨는 "나도 마약범이고 성범죄자"라며 "앞으로 제 죄는 제가 다 밝히고 처벌을 받겠다. 제가 감옥에 안 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믿고 살아가겠나. 저 같은 쓰레기가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걸 보여드려야 무고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이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소중한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85358?sid=102
아래는 유튜브 생중계에서 그가 기자들과 나눈 대화다.
기자 : "아버지는 부인하더라."
우원씨 : "미국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던가."
기자 :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진 않았는데 가족과 살기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
우원씨 : "그렇게 떳떳했으면 공개적으로 미국에 간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 어머님과 결혼생활을 하실 때도 저희 가족들에게 뒷돈을 많이 챙겨준 것으로 알고 있다. 채권이나 현금이었을 것이다. 박상아씨와 박상아씨 가족들에게도 똑같은 식으로 자금을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꼬리가 안 잡히는 이유는 계속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숨기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한국에선 계좌가 정지돼 있으니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것이다."
기자 :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돈을 여러 방식으로 줬고 미국 시민권을 받아 그걸 수거하려는 계획이란 건가."
우원씨 :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우원씨는 "제 어머님은 아버님이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각종 유흥업소에서 이 여자, 저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다니는 것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암수술도 여러 번 받았다"라며 "이 사람이 지금 교회 목사가 되려고 한다. 그들은 회개를 해 신이 자신들을 용서했다고 한다. 용서는 신이 주는 것이지 죄인들 스스로 죄를 용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아버지와 연락했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가 있다고 그걸 너무 진심으로 믿더라"라며 "성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을 본인들 죄를 감추는 데 쓰는 그 어리석음을 보며 (아버지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아니라 사기꾼임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우원씨는 재용씨가 여러 언론을 통해 '아들의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인터뷰한 것을 두고는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게 걱정되셨나. 그래서 제가 자살을 시도하고 열흘 동안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전화 한 통, 메시지 하나 안 보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제가 정신질환으로 겪은 고통보다 5.18 때 죽은 자, 불구가 된 자, 그 가족들이 받았을 고통이 더 크다"라며 "저희가 용평리조트에서, 호텔에서, 비싼 골프장에 가라고 그분들이 피를 흘린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에 병원 서류를 내밀며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제 정신에) 문제가 없다고 증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씨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교회 봉사활동 중 "아이들로부터 의로움이 뭔지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교회에서 천사 같은 목사님들의 도움으로 봉사를 하면(서) 3~5살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라며 "그 아이들이 저를 사랑해주는 것을 보면서 저와 제 친구들, 제 가족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악인지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수사기관에 알리는 것보다 폭로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저희 가족을 보며 정부 기관은 믿을만하지 않다는 것을, 현재 사회시스템은 병들었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사람들을 학살한 저희 가족들이 법의 보호 아래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러도 저희 가족들의 죄가 다 밝혀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원씨는 "나도 마약범이고 성범죄자"라며 "앞으로 제 죄는 제가 다 밝히고 처벌을 받겠다. 제가 감옥에 안 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믿고 살아가겠나. 저 같은 쓰레기가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걸 보여드려야 무고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이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소중한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8535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