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박서연 기자]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매우 높은 수치였으며, 별다른 조치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피해금을 지급했다. 초범이고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 동승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어 최후변론에서 김새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을 매각했다. 가장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판을 마친 뒤 "복귀 계획이 있냐?", "어떻게 지내고 있냐?", "더 할 말은 없나?"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김새론은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답한 뒤 눈물을 보였다. 선고공판은 4월 5일 진행된다.
https://v.daum.net/v/20230308104934434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매우 높은 수치였으며, 별다른 조치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피해금을 지급했다. 초범이고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 동승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어 최후변론에서 김새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을 매각했다. 가장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판을 마친 뒤 "복귀 계획이 있냐?", "어떻게 지내고 있냐?", "더 할 말은 없나?"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김새론은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답한 뒤 눈물을 보였다. 선고공판은 4월 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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