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50)이 자신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 '뉴스A' 오픈 인터뷰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임창정은 28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며 부른 약 170곡의 저작권을 모두 판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팔 수 있는 게 있어서 행복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견뎌야 했던 제작사 대표로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에 대해 "내가 직접 키웠으니까 나오기만 하면 1등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비즈니스 현실은 달랐다"고 토로했다.
임창정은 아쉬웠던 부분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과거 무명 시절 단칸방에서 버티던 시절이 떠오를 만큼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잘하는 친구들은 더 좋은 대기업에 간다"며 "미미로즈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뛰어난) 열정을 가진 만큼, 곧 꿈을 이룰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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