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손절치고 에스엠 3.0 발표한 대표들 (이성수,탁영준)
이수만은 사실 스엠에서 공식적으로 아무 직함이 없고 그냥 대주주임
방시혁,박진영같은 다른 대형 수장들은 공식 직함이 있고 연봉 10억원정도 받으면서 책임져야할땐 책임짐
이수만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라이크기획이란 회사를 만들어서 아이돌 프로듀싱 해준답시고 매출에서 수백억원씩 떼갔음
거기에 라이크기획이 계약 종료돼도 2092년 (29년 아님 92년)까지 음원수익 6%를 먹는다고 함
심지어 굿즈회사(슴스토어), 공연회사(드림메이커,광야클럽)까지 세워서 라이크기획과 같은 구조로 돈빼먹고 있었음
결국 참다못한 얼라인파트너스 (소액 주주들 의견 대표하는 총대 사모펀드)에서 나서서 줘패기 시작
라이크 기획 정리할것을 꾸준히 요구했지만 먹금하자
계속 그렇게 굴면 주주총회때 이사회 개편해서 새 이사진 앉힐거라고 함
경영진 측에선 어 시발 우리도 좃되겠는데?하고 눈치 보기 시작
그렇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존버하던 경영진들은 얼라인의 손을 들어주고
대국민 사과 박으면서 sm 3.0 계획 선포함
본인이 나가리될 상황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이수만은
하이브를 끌어들임
(당장 1년 5개월전 기사임. 이때만해도 이수만은 하이브 달가워하지 않았음)
하이브는 이수만이 지분 매각한다고 할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수만이 거절
그러다가 이수만이 진짜 좃될거같으니 일단 급한대로 본인 지분 넘겨주는 조건으로 하이브를 끌어들인거
기사에 따르면 하이브가 이수만 주식 지분 (18%) 넘겨받고 소액주주 지분까지 매수해서 20%정도 지분 가질수도 있다고 함
그렇다면 하이브는 에스엠 경영권을 갖게됨
+이수만을 프로듀서로 채용할 가능성 있음
(이수만이 괜히 하이브와 딜한게 아닐테니-그래도 예전처럼 돈 막빼먹진 못하고 정당하게 적절한 연봉 받아갈듯)
이 소식을 듣고 급해진 경영진들은
카카오를 끌어들임
카카오는 카카오 나름대로 엔터사 상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급한 상황
만약 카카오가 에스엠 최대주주가 되면 우회상장 가능
현재 카카오는 지분 9%를 확보해서 슴 2대 주주임
하지만 하이브에서 이수만 지분을 그대로 먹으면 하이브가 1대 주주가 되기때문에 소용없게 됨
또한 이수만도 카카오에 반발하면서 위법행위를 가처분 신청할거라고 으름장 놓음
어쨌든 스엠 독자노선은 물건너갔고 하이브냐 카카오냐 양자 대결인 상태... 과연 승자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