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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편소설 같아”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 논란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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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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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엔하이픈 제이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사과했다.

제이는 1월 11일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늘 위버스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째됐건 엔진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제이는 "내가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 할 내용이 아니었다. 내가 아직도 배울게 많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며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내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항상 조심하고 더 공부해 엔진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 되겠다. 항상 여러분께 많은 걸 배운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10일 멤버 성훈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한국사를 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성훈이 "옛날에 역사가 재미없었는데 요즘에는 한국사가 재밌다"고 말하자 제이는 "난 세계사. 솔직히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워서"라고 반응했다.

"재밌다. 기록을 너무 잘 해놔서"라는 성훈의 말에 제이는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보니까 한국사는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야하나"라고 답했다. 성훈은 "정보량이 많다. 다 기록해놨다. 하나하나"라고 반박했다.

제이는 그러나 "그냥 좀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고 해야하나.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다.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다. 내가 별의별 나라들을 다 봤는데 끝이 없다. 쭉쭉쭉쭉 하는데 한국은 훅 지나가 버린다. 왜 빨리 끝났지라는 느낌을 받긴 했다"라고 주장했다.

제이는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이며 학창시절은 한국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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