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범수 측근 "돈으로 학생 차별? 절대 아냐…열정 너무 높았던 탓"
66,612 342
2022.12.07 16:32
66,612 342
https://img.theqoo.net/TejZr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의 측근이 "돈 같은 것들로 학생을 차별할 교수는 아니다. 이범수 교수의 열정과 기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범수의 한 측근은 7일 JTBC엔터뉴스팀에 "이범수 교수는 돈이나 그런걸로 (학생을) 판단하지 않는다. 성실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들에겐 가차없다. 그런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교수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그만 정성을 쏟으라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갑질 폭로가 나오게 된 이유에 관해서는 "본인의 열정과 기준치가 너무 높은 탓일 거다. 배우 활동과 병행을 하니, (학교) 스케줄을 잘 맞추지 못한다. 그래서 한 번 학교에 나가면 새벽에 차가 끊길 때까지 가르친다. 그런 상황이 이범수 교수에겐 열정을 쏟아부은 것일 테지만, 일부 학생들에겐 곤란한 상황일 수도 있을 거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스케줄이 들쑥날쑥해질 테다. 수업 시간을 넘어 새벽까지 가르치니, 그만큼 학생의 시간은 날아간 것이니 불만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이범수 교수에게 '적당히 해라. 수업 시간만큼만 하라'고 조언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측근은 이범수가 학생들을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차별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기준은 성실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범수로 인해 많은 학생이 자퇴나 휴학을 선택했다는 의혹에는 "기준이 너무 높다. 배우 이범수라는 이름을 걸고 제대로 된 배우를 만들려는 열정이 너무 높았다. 학업 스케줄을 따라오기 힘들어 절반 이상은 허덕였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기준이 높고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으면, 그 다수 학생의 이야기가 진실이 되는가. 교수 이범수의 열정이 이렇게 '갑질'이라는 단어로 호도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A씨가 학부장인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이범수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으며, 이범수가 주말에도 수업을 하는 탓에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1학년 학생 중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고, 학교 측에 제보했으나 이범수에게 제보 사실이 새어나갔다고 했다.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을 맡아 교단에 서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37/0000324244
목록 스크랩 (0)
댓글 3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05 05.21 37,9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1,3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9,9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5,7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8,1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1,2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6,4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412 이슈 5.24 서울역 칼부림 예고 올라와서 대응 계획 올라옴 9 13:29 924
2418411 이슈 중고 마라탕 2 13:29 394
2418410 이슈 [선재업고튀어] 이클립스(=변우석) 'Run Run' 멜론 일간 91위(🔺4) 피크 11 13:28 166
2418409 유머 '그날...유애나는 떠올렸다....지배당하던 공포를....' 13:28 486
2418408 유머 얼마나 많이 물어봤으면 13:28 232
2418407 기사/뉴스 [단독] "전문의·의사 시험, 운전면허처럼 수시로"…'年 1회'서 확대 추진 3 13:28 223
2418406 이슈 위키미키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3:28 278
2418405 이슈 멜론 5분차트 1시 25분 28 13:27 1,087
2418404 유머 나는 한 명인데 내가 멸종위기 아님? 4 13:25 965
2418403 이슈 잠실 취켓팅 수준인 에스파 CDP (+ 구매처 링크 추가) 40 13:25 2,486
2418402 이슈 발매 두달만에 멜론 일간 최고 순위 갱신한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13 13:24 322
2418401 유머 빈부격차 느껴지는 아이브 7 13:24 1,405
2418400 유머 @: 트위터 하길 잘했다 햄스터가 잠꼬대 하는 것도 다 보다니 5 13:23 493
2418399 기사/뉴스 [단독] 인천 길거리서 중년여성 흉기로 찌른 젊은남성 검거 22 13:22 2,612
2418398 이슈 한국에 가서 아이돌 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요코하마의 케이팝 전문 학원.jpg 16 13:22 1,723
2418397 유머 단월드 근황 28 13:15 5,368
2418396 기사/뉴스 김희진·윤서령, 발랄함으로 '아침마당' 접수..."영탁·금잔디가 좋아할 듯" 13:14 508
2418395 이슈 나 이 셋 한국영화 너무 좋아함 날것 그대로 구차하고 찌질하고 사람냄새 나는.twt 1 13:13 2,267
2418394 이슈 박서준이랑 열애설 난 로렌 사이 사진들...jpg 161 13:12 18,564
2418393 이슈 역대 넷플릭스 한드중 시청시간조차 안잡혔다는 드라마.jpg 44 13:09 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