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pmEQc
이 거!!
레딧과 트위터에서 엄청난 화제였는데, 그 밑으로 일부 댓글들 번역(좀 의역있음)
https://img.theqoo.net/NCYNn
스웨덴인으로써 말하는건데, 이건 문화적인게 아냐.
그냥 손님이 갑자기 나타났을때 모두에게 음식이 충분치 않아서라구. 우린 음식을 우리가 먹을만큼만 만들어놔. 음식이 많으면손님도 가족이랑 같이 먹을수 있어(적어도 내경험에 따르면ㅇㅇ)
https://img.theqoo.net/ioMLG
ㄴ(댓글)
못사는 나라에서는 그래도 손님들이랑 나눠먹을 음식이 있는데 스웨덴은 안그렇다고? ㅋ
ㄴ이 논쟁에서 내가 알아차린것도 그거야
더 못사는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잘사는 나라에서는 딴사람 도와주는 생각만으로도 심장마비 걸릴거같이 행동하는거
https://img.theqoo.net/BHKVQ
ㄴ(댓글)
핀란드 인으로써, 너가 정확히 뭔말하는지 알아
우리엄마도 집에 애들 몇명 놀러오는거를 가끔 엄청 화냈거든. 이미 식사스케쥴을 다 짜놨는데 일이 추가로 생기는 거잖아. 이건 일주일에도 몇번이나 있던 일이야. 집에 놀러오는 애들은 환영받는 손님이 아니야
https://img.theqoo.net/QmRFa
ㄴ(댓글)
덧붙이자면, 놀러온 애들은 90퍼 자기집에 가서 먹을거야(혹은 벌써 먹고와서 배가 안고플수도 있지)
이말인즉슨, 걔가 집에 갈때 이미 배부르면 걔 엄마가 집에서 이미 해놓은 음식은 어떻하라고
적어도 내가 자랄때, 친구집에서 먹을수있는건 걔네 부모님이 초대한 경우에 한해서야!
https://img.theqoo.net/jzsAj
이건 스웨덴 가족에게서 매우 흔한거야.
언제 한번 내 친구네 아빠가 말하길 내가 같이 먹기엔 음식이 부족하다는거야. 그길로 도망쳐나왔지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vPjZb
스웨덴인으로서 2번째의 아침 안주는건 굉장히 이상하지만 첫번째는 평범한 일이지. 애들이 그냥 와서 노는건데 다른가족 애한테 밥먹이는건 이상한거야. 자고가는건 당연히 먹여야하지만.
https://img.theqoo.net/QfxhK
네덜란드도 똑같아😂 내 친구가 자기 가족이랑만 저녁먹으면서 동시에 내가 그집에 10pm이후까지 있길 원하더라고. 야 날 걍 밥좀 사먹을수있게 보내줘😢
나 이때까지 사람들한테 엄청 많이 초대받았었는데 그때마다 그사람들이 가족이랑 저녁먹는걸 걍 구경하고만 있어야했어😂
https://img.theqoo.net/KEpCp
우리가 어릴때 평범했던 일이지. 난 영국에서 환영받을때까지 걍 그게 평범하다고생각했어.
내 친구들 중 가난한 애가 있었는데, 우린 남은게 있으면 싸가도록했어...."우리가 식사를 다 끝내고난 후에"🤦!
ㄴ
내 덴마크 남편도 언제나 미리 약속안된 사람들이 식사에 참여해서 음식이 부족해질까봐 걱정했어.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그는 저녁식사는 먹는시간이지 서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해
https://img.theqoo.net/mIPjb
난 이렇게 자랐어. 이건 방문하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음식을 낭비하지않도록 존중하는 방법이야.
그리고 식사시간은 가족끼리의 중요한 시간이야. 그러니 타가족 사람이 방해하지말아야해.
친구는 당연히 저녁(아님 다른 식사나)에 참여할수있어, 단 미리 계획하고 동의를 받았을 경우에만!!!
https://img.theqoo.net/itDTU
이거 딱 우리가족이 이랬어. 우리 가족은 스칸디나비아 / 슬라브 (북유럽) 계통 노동자 가족이었는데, 우리 부모님은 절대 친구들이 못 먹게했어. 만약 걔네들이 간식을 요청하면 우린 떠나라고해야했지. 반면에 내친구 부모님들은 날 먹여주셨고.
하나 기억났는데ㅋㅋㅋ 내형제 친구 한명이 껌을 요청했었어. 무슨이유에선지 그건 우리엄마를 엄청나게 화나게했지. 내생각엔 케이크를 달라고 잘못들었나?? 이상했어
https://img.theqoo.net/deIpN
스웨덴인으로서 말하고싶은데
1. 요즘엔 안흔한 일이야. 내가 아는 사람들중 아이들한테 이러는 사람 없고 나도 내아이친구한테 안그래. 이런건 90년대의 일이야.
2. 이건 이기적인게 아니고 그 부모를 존경하는 일이야. 부모는 자기애가 특정한 시간에 집에와서 밥먹기를 기대하잖아. 우린 굉장히 스케줄에 맞췄거든
하지만 이미말했듯이 지금은 안이래
https://img.theqoo.net/goLAs
난 북유럽인들이 고대에 음식부족으로 고통받아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해. 어디서 읽었는데, 음식 훔치면 사형이었다며?
(이 밑으로 세계 어디든 안굶었냐며 분노한 댓글들이 달림)
https://img.theqoo.net/slwjD
내가 3학년일때 학교친구네 집에 들렀어. 정오 즈음에 밑층에서 걔엄마가 음식 준비됐다며 소리질렀지.
걘 내려가면서 밥 다먹고 다시 오겠다고했어.
내 첫 덴마크 친구집 방문이었지. 충격이었어. 우리 엄마가 그 일로 엄청 화내던게 생각나네
https://img.theqoo.net/ijvcM
흐음, 난 이런 극단적인건 안 겪어봤지만 보통 너가 스웨덴친구 집에서 밥먹고싶으면 미리 약속해놔야해. 그냥 막 등장해서 식탁에 초대받길 바라면 안되지. 다른 문화들에선 당연한듯이 받아주는거 같지만 말이야
ㅡ
https://img.theqoo.net/JwGvC
대충 반응들은 북유럽인들 빼고 모두 분노하는 세계 대동단결중
https://twitter.com/SamQari/status/1529868644846641153?t=OLiiFTsUMm3gxtp4BO0FFw&s=19
+
이걸로 스웨덴에서도 없애야하는 문화라고 말 나오기도 함..! 예전에도 여러번 얘기나왔고!
거기서도 좀 뒤떨어진 문화같은 거로 인식되는듯(특히 젊은이들에게)
이 거!!
레딧과 트위터에서 엄청난 화제였는데, 그 밑으로 일부 댓글들 번역(좀 의역있음)
https://img.theqoo.net/NCYNn
스웨덴인으로써 말하는건데, 이건 문화적인게 아냐.
그냥 손님이 갑자기 나타났을때 모두에게 음식이 충분치 않아서라구. 우린 음식을 우리가 먹을만큼만 만들어놔. 음식이 많으면손님도 가족이랑 같이 먹을수 있어(적어도 내경험에 따르면ㅇㅇ)
https://img.theqoo.net/ioMLG
ㄴ(댓글)
못사는 나라에서는 그래도 손님들이랑 나눠먹을 음식이 있는데 스웨덴은 안그렇다고? ㅋ
ㄴ이 논쟁에서 내가 알아차린것도 그거야
더 못사는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잘사는 나라에서는 딴사람 도와주는 생각만으로도 심장마비 걸릴거같이 행동하는거
https://img.theqoo.net/BHKVQ
ㄴ(댓글)
핀란드 인으로써, 너가 정확히 뭔말하는지 알아
우리엄마도 집에 애들 몇명 놀러오는거를 가끔 엄청 화냈거든. 이미 식사스케쥴을 다 짜놨는데 일이 추가로 생기는 거잖아. 이건 일주일에도 몇번이나 있던 일이야. 집에 놀러오는 애들은 환영받는 손님이 아니야
https://img.theqoo.net/QmRFa
ㄴ(댓글)
덧붙이자면, 놀러온 애들은 90퍼 자기집에 가서 먹을거야(혹은 벌써 먹고와서 배가 안고플수도 있지)
이말인즉슨, 걔가 집에 갈때 이미 배부르면 걔 엄마가 집에서 이미 해놓은 음식은 어떻하라고
적어도 내가 자랄때, 친구집에서 먹을수있는건 걔네 부모님이 초대한 경우에 한해서야!
https://img.theqoo.net/jzsAj
이건 스웨덴 가족에게서 매우 흔한거야.
언제 한번 내 친구네 아빠가 말하길 내가 같이 먹기엔 음식이 부족하다는거야. 그길로 도망쳐나왔지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vPjZb
스웨덴인으로서 2번째의 아침 안주는건 굉장히 이상하지만 첫번째는 평범한 일이지. 애들이 그냥 와서 노는건데 다른가족 애한테 밥먹이는건 이상한거야. 자고가는건 당연히 먹여야하지만.
https://img.theqoo.net/QfxhK
네덜란드도 똑같아😂 내 친구가 자기 가족이랑만 저녁먹으면서 동시에 내가 그집에 10pm이후까지 있길 원하더라고. 야 날 걍 밥좀 사먹을수있게 보내줘😢
나 이때까지 사람들한테 엄청 많이 초대받았었는데 그때마다 그사람들이 가족이랑 저녁먹는걸 걍 구경하고만 있어야했어😂
https://img.theqoo.net/KEpCp
우리가 어릴때 평범했던 일이지. 난 영국에서 환영받을때까지 걍 그게 평범하다고생각했어.
내 친구들 중 가난한 애가 있었는데, 우린 남은게 있으면 싸가도록했어...."우리가 식사를 다 끝내고난 후에"🤦!
ㄴ
내 덴마크 남편도 언제나 미리 약속안된 사람들이 식사에 참여해서 음식이 부족해질까봐 걱정했어.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그는 저녁식사는 먹는시간이지 서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해
https://img.theqoo.net/mIPjb
난 이렇게 자랐어. 이건 방문하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음식을 낭비하지않도록 존중하는 방법이야.
그리고 식사시간은 가족끼리의 중요한 시간이야. 그러니 타가족 사람이 방해하지말아야해.
친구는 당연히 저녁(아님 다른 식사나)에 참여할수있어, 단 미리 계획하고 동의를 받았을 경우에만!!!
https://img.theqoo.net/itDTU
이거 딱 우리가족이 이랬어. 우리 가족은 스칸디나비아 / 슬라브 (북유럽) 계통 노동자 가족이었는데, 우리 부모님은 절대 친구들이 못 먹게했어. 만약 걔네들이 간식을 요청하면 우린 떠나라고해야했지. 반면에 내친구 부모님들은 날 먹여주셨고.
하나 기억났는데ㅋㅋㅋ 내형제 친구 한명이 껌을 요청했었어. 무슨이유에선지 그건 우리엄마를 엄청나게 화나게했지. 내생각엔 케이크를 달라고 잘못들었나?? 이상했어
https://img.theqoo.net/deIpN
스웨덴인으로서 말하고싶은데
1. 요즘엔 안흔한 일이야. 내가 아는 사람들중 아이들한테 이러는 사람 없고 나도 내아이친구한테 안그래. 이런건 90년대의 일이야.
2. 이건 이기적인게 아니고 그 부모를 존경하는 일이야. 부모는 자기애가 특정한 시간에 집에와서 밥먹기를 기대하잖아. 우린 굉장히 스케줄에 맞췄거든
하지만 이미말했듯이 지금은 안이래
https://img.theqoo.net/goLAs
난 북유럽인들이 고대에 음식부족으로 고통받아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해. 어디서 읽었는데, 음식 훔치면 사형이었다며?
(이 밑으로 세계 어디든 안굶었냐며 분노한 댓글들이 달림)
https://img.theqoo.net/slwjD
내가 3학년일때 학교친구네 집에 들렀어. 정오 즈음에 밑층에서 걔엄마가 음식 준비됐다며 소리질렀지.
걘 내려가면서 밥 다먹고 다시 오겠다고했어.
내 첫 덴마크 친구집 방문이었지. 충격이었어. 우리 엄마가 그 일로 엄청 화내던게 생각나네
https://img.theqoo.net/ijvcM
흐음, 난 이런 극단적인건 안 겪어봤지만 보통 너가 스웨덴친구 집에서 밥먹고싶으면 미리 약속해놔야해. 그냥 막 등장해서 식탁에 초대받길 바라면 안되지. 다른 문화들에선 당연한듯이 받아주는거 같지만 말이야
ㅡ
https://img.theqoo.net/JwGvC
대충 반응들은 북유럽인들 빼고 모두 분노하는 세계 대동단결중
https://twitter.com/SamQari/status/1529868644846641153?t=OLiiFTsUMm3gxtp4BO0FFw&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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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스웨덴에서도 없애야하는 문화라고 말 나오기도 함..! 예전에도 여러번 얘기나왔고!
거기서도 좀 뒤떨어진 문화같은 거로 인식되는듯(특히 젊은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