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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2주간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소속의 캐서린 코르테즈 매스토(Catherine Cortez Masto) 상원의원은 18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주최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매스토 상원의원은 방탄소년단의 공식계정을 리트윗하며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2주 연속 나흘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매진시킨 BTS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BTS 아미는 라스베이거스 시 전역의 셀 수 없이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즐거운 주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지노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도 팬데믹의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매스토 상원의원의 언급처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기간 동안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이 곳을 찾아 먹고 자고 즐기면서 네바다주 경제가 활기를 되찾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약 20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실시간 생중계는 약 2만2000여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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