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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 사의 'Little Miss No Name'

넝마를 입고 손을 내밀고 있으며 눈에는 눈물방울이 맺혀 있는 형태

실제 해즈브로가 이 인형을 광고할때 쓴 문구도 엄청 짠내나는데

She doesn’t have a pretty dress.
She doesn’t have any shoes.
She doesn’t even have a home.
All she has is love.

이 인형은 바비인형의 안티테제 격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당시 마케팅적으로는 실패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함

다만 발매 시기 때와는 다르게 현재는 인형 컬렉터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으로
오랜 세월이 지난만큼 얼굴에 눈물이 붙어 있지 않은 개체가 많아서 눈물이 그대로 보존돼있으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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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아이즈>의 실제 모델인 화가 마가렛 킨에게 영감을 주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