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14살 미성년자의 이별 통보에…"책임지는 행동은 임신이다" 감금하고 성폭행
61,539 916
2022.01.21 18:30
61,539 916
남성 A씨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사귀자"며 끈질기게 찾아갔다. 거절당하고 또 거절당해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A씨는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했다. "어떻게 나랑 그만 만나자고 할 수 있냐" "무조건 임신시키겠다, 책임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당시 A씨의 전 여자친구는 만 14세, 미성년자였다.


이별 받아들이지 못하고⋯감금하고 성폭행

지난 2017년 여름. A씨는 교회에서 알게 된 B양과 사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 1년 가량이 지났을 무렵, 교제 사실을 알게 된 B양 어머니의 반대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었다. B양도 어머니의 뜻을 따랐다. 이 상황을 인정하지 않은 건 A씨뿐이었다.

그는 B양의 이별 통보를 곱씹었고, 그럴수록 화를 참을 수 없었다. 결국 사건 당일, A씨는 하교하는 B양을 강제로 자신의 차량에 태워 한 주차장으로 데려갔다. 그리고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B양을 성폭행했다. 그 이후에도 A씨는 B양을 찾아갔고, 자신의 차량에 감금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B양에게 흉기를 쥐여주며 "나를 죽여라"고 하거나, 스스로 흉기를 이용해 자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행히 B양의 어머니가 이 일을 알게 되면서 경찰 신고가 이뤄졌다. 이후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제7조 제1항) △중감금(형법 제277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감금'은 타인을 감금해 가혹 행위를 한 경우 성립하는 죄다.

재판 내내 A씨는 "B양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자신은 무릎뼈 골절 수술을 받아 성폭행을 저지를 수 있는 신체 상태가 아니었다고도 주장했다.


재판부 "성숙하게 연인관계 이끌어가지 않고 범행 저질렀다"

전문 https://lawtalknews.co.kr/article/COJ5JGJVDHNN
목록 스크랩 (0)
댓글 9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506 05.21 42,4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4,7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6,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43,90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29,9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3,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8,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9,6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2,8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705 이슈 강형욱 유튜브 마지막 부분 19:43 33
2418704 기사/뉴스 김호중 꾸짖은 판사 "같은 사람인데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되나" 1 19:42 66
2418703 기사/뉴스 "월수익 5%이상"…1500억원 가로챈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구속 19:41 71
2418702 이슈 파워 연예인 그 자체인 에스파 윈터 뮤뱅 퇴근 프리뷰.x 3 19:40 372
2418701 기사/뉴스 [속보] 日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 19:40 74
2418700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악플 막아라" 고소에 소송까지..."건강 잃었다" 7 19:40 398
2418699 이슈 다이소 여름 신상 쿨썸머 시리즈.jpg 11 19:39 1,163
2418698 이슈 무대하다가 빵터진거 그대로 송출된 뉴진스 민지.x 14 19:39 721
2418697 이슈 틱톡 영상 조회수 TOP3 2 19:38 425
2418696 이슈 개구리 모자 쓴 펭수 3 19:37 156
2418695 이슈 명절때마다 작은아버지가 살빼라고 잔소리 하는데… 39 19:35 2,315
2418694 이슈 한성수 기사 뜨고 세븐틴 팬덤 반응 106 19:33 8,603
2418693 이슈 설채현 X 가비의 [다이어트하개]에 출연한 뚱댕이들 10 19:32 653
2418692 이슈 뮤뱅 마치고 퇴근하는 카리나.jpg 13 19:31 1,323
2418691 이슈 린가드 스냅챗에 올라온 포항 사진.jpg 10 19:28 1,397
2418690 이슈 요조숙녀같은 루이바오><🐼 9 19:28 1,065
2418689 이슈 행복한 표정으로 춤추는 뉴진스 해린.x 24 19:27 1,048
2418688 기사/뉴스 이들은 “민희진 한 사람의 일탈이 K팝 전체 퇴보를 불러올까 우려된다”는 취지로 각각 탄원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25 19:26 5,247
2418687 이슈 키작은 남사친 여친한테 좋아요 자제해달라고 디엠 받았는데 324 19:24 13,307
2418686 이슈 5월 4주 뮤직뱅크 1위 무대 : 제로베이스원 - Feel the POP 4 19:2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