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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와 이세영이 주연을 맡은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의 러브스토리에 흥미로운 상상력을 더한 사극. 비극성이 강조되곤 했던 정조 이야기를 상큼한 로맨스로 풀어낸 상큼한 접근, 사극 맛집으로 통했던 MBC 특유의 유려한 프로덕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설렘을 더해가는 이준호와 이세영의 케미스트리도 한 몫 한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한 이준호는 첫 사극, 묵직한 실존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발성과 딕션도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카이로스'에 이어 MBC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이세영 또한 안정된 연기, 더욱 물오른 비주얼로 사극여신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16부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5%대로 출발한 시청률이 3회 7%, 4회 7.5%로 뛰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톱스타들이 즐비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나 tvN의 '해피니스', tvN '지리산' 등에 비해 출발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방송 2주 만에 무서운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5,6회에 들어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사다.
외주제작사 드라마가 보편화된 요즘, '검은 태양'과 '옷소매 붉은 끝동' 둘 모두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방송사의 자체제작 드라마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오랜 기획을 거쳐 MBC 소속의 PD들이 선보인 '메이드 인 MBC'의 연이은 선전이기에 더 반갑기도 하다.
http://naver.me/xeXLZwlT
이준호와 이세영이 주연을 맡은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의 러브스토리에 흥미로운 상상력을 더한 사극. 비극성이 강조되곤 했던 정조 이야기를 상큼한 로맨스로 풀어낸 상큼한 접근, 사극 맛집으로 통했던 MBC 특유의 유려한 프로덕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설렘을 더해가는 이준호와 이세영의 케미스트리도 한 몫 한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한 이준호는 첫 사극, 묵직한 실존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발성과 딕션도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카이로스'에 이어 MBC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이세영 또한 안정된 연기, 더욱 물오른 비주얼로 사극여신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16부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5%대로 출발한 시청률이 3회 7%, 4회 7.5%로 뛰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톱스타들이 즐비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나 tvN의 '해피니스', tvN '지리산' 등에 비해 출발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방송 2주 만에 무서운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5,6회에 들어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사다.
외주제작사 드라마가 보편화된 요즘, '검은 태양'과 '옷소매 붉은 끝동' 둘 모두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방송사의 자체제작 드라마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오랜 기획을 거쳐 MBC 소속의 PD들이 선보인 '메이드 인 MBC'의 연이은 선전이기에 더 반갑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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