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몰랐나 아니... 초기 시놉에 언급되어 있었음.
카메라보고 직접 예기하는거? 대사 자체는 캐해석때 주구장창 언급되었던 거임.
1화 엔딩 연출? 진작에 주목하고 감탄했던 연출.
그외에도 출입금지 너머 능소화계곡 / 하루가 처음 나타났을 거라 이미 결론 내린 하루의 공간/ 수업 땡땡이
전부 전부터 말해 오던 것들이고 개별적으로 앓던거임.
근데 논문과 제4의 벽 개념이 들어오면서 이 모든 것들이 한가지의 방향을 가르키고 있음.... 심지어 데미안도 이쪽 방향으로도 절묘한 비유가 됨.
작품속 인물임에도, 드라마 등장 인물임에도 시청자와 같은 눈높이를 가졌던 하루,
등장인물로서 주어진 틀을 벗어나고 싶어했고 자유의지로 마침내 벗어난 단오
진짜 너무 흥미로워 완전 흥분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이렇게 불타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내자신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