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3줄 요약 있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6집까지 스쿠터 브라운에게 마스터 레코딩 권한 (자기 마음대로 곡을 사용하기 힘듬) 이 귀속되어 있어서
올해부터 앨범들을 재녹음하고 수록되지 못했던 미공개 곡들을 묶어 재녹음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함
2집 재녹음에 이어 4집 Red도 11월 19일에 발매할 예정이었음
(순서대로 2집 재녹음 발표, 2집 재녹음 발매, 4집 재녹음 발표, 4집 재녹음 발매)
여기서 날짜 맨 뒤를 따면 1989 (5집 앨범 이름) 이 되기도 하고
얼마 전 갑자기 5집의 노래 Wildest Dream 재녹음 버전을 깜짝 발매해
팬들은 날짜를 일부러 이렇게 맞춰서 다음 재녹음 앨범은 1989로 발매할 거라는 떡밥을 던진 거로 예상했음
그런데 9월 30일 테일러가 갑작스럽게 앨범을 1주일 앞당겨서 발매한다고 발표함
마침 얼마 전부터 10월 1일에 아델이 새 앨범의 리드싱글을 발매한다는 찌라시도 돌고 해서 (그냥 루머였음)
위에 나온 1989의 떡밥을 깰 정도로 앨범을 앞당길 이유는 아델의 신보 발매밖에 없다는 얘기가 돌기 시작함
테일러나 아델이나 둘 다 글로벌 인기는 넘넘넘넘넘넘넘사벽 수준이지만 정말로 11월 19일 동시 발매였다면
테일러는 재녹음 앨범이고 아델은 나온다면 6년만에 새 앨범이 나오는 거니 동시 발매를 피한 거라는 추리를 다들 했음
https://twitter.com/billboardcharts/status/1442850862414585869?s=20
또 빌보드 차트 계정에서 얼마 전 갑자기 아델의 그간 빌보드 200 순위를 정리해줌
진짜 개뜬금이긴 한데 평소에 가수 컴백이 예정되면 빌보드에서 이런 순위를 정리해주는 트윗을 올리는 일이 잦았음
https://twitter.com/adeledailynet/status/1442862148938436619?s=20
라디오 소식을 전해주던 계정에서도 갑자기 이런 트윗을 올렸었음
그리고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각지에서 갑작스럽게 '30' 이라는 광고가 뜨기 시작함
(30은 아델이 다음 앨범이라며 언급했던 가제임)
https://twitter.com/adeledailynet/status/1444264848267829251?s=20
3줄 요약
1. 테일러 스위프트가 떡밥을 깨면서까지 재녹음 앨범 발매일을 굳이 12일로 1주일 앞당김
2. 빌보드 200, 라디오 트위터 계정에서 갑자기 아델의 언급량이 많아짐
3.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델의 새 앨범으로 추정되는 광고가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