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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日 야구, 설욕 다짐 "베이징올림픽 패배 억울…뭐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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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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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쿄올림픽 일본 야구대표팀의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라쿠텐 골든이글스)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배한 기억을 떠올리며 설욕의 의지를 다졌다.

다나카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에서 뛰다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에 복귀한 인물로, 현재 일본 야구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다.

그는 당시 프로 2년차인 만 19세였으나, 지금은 32세로 팀의 최고참 세대에 해당한다.

다나카는 산케이 인터뷰에서 "지금 내게 부과되는 역할과 기대, 요구받고 있는 것들은 당시 막내였던 나와는 다르다"며 "베이징올림픽은 억울하게 끝났다.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각오했다.

산케이신문은 그를 "설욕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품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그는 8월1일 또는 2일 16강 첫 경기의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베이징올림픽 야구 준결승에서 일본은 선발진의 부진과 야수들의 실책으로 한국에 2대 6으로 역전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미국에 4대 8로 패배했다. 이후 스포츠 매체들은 "일본 야구를 망신시켰다"는 등의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

산케이신문은 당시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입은 상처는 올림픽에서밖에 치유할 수밖에 없다면서 13년만에 찾아온 올림픽 무대는 오명을 씻을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다나카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통산 174경기에 출전해 78승46패 평균자책 3.74의 성적을 냈다. 그는 올해 친정팀 라쿠텐에서 13경기에 등판해 4승5패 평균자책 2.86을 기록했다.
강민경 기자(pasta@news1.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08242?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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