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광주 54번 버스기사 "손·머리 잔해에 끼여 승객들 못 구해 참담"
66,720 893
2021.06.11 12:01
66,720 893
광주 54번 버스기사의 눈물

警, 중장비 기사 등 4명 입건

“버스 뒤편에서 승객들이 ‘살려줘, 살려줘’ 울부짖는데, 내가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물 더미에 깔린 54번 버스의 운전대를 잡은 이성우(57) 씨는 11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긴 한숨을 내뱉으며 어렵게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이 씨는 “사고 직후 내 머리하고 손이 (구조물에) 딱 껴서 구조될 때까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잔해에 깔렸을 때 ‘살려 달라’는 승객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씨가 사고 당시 버스 안 상황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이날 버스에는 모두 17명이 탑승해 있었고, 뒤편에 있던 승객 8명이 숨졌다. 이 씨는 9일 버스에 깔린 지 1시간 정도 만에 구조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일반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송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씨의 아들 이세기(28) 씨도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아버지는 상반신에 전체적으로 골절을 입었고, 귀 안 연골이 찢어져 뇌출혈도 진행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10일) 아버지가 정신을 잠깐 차리셨을 때 뉴스를 통해 처음 사상자 소식을 들으셨는데, 상심이 너무 크시다”며 “당시 상황이 계속 머릿속에 있어 무너지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며 힘들어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침대에 누운 채 움직이지도 못하신다”며 “몸도 몸인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고 토로했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210611113053712
댓글 8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164 00:05 3,77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14,1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3,4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3,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0,8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1,0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3,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932 유머 상황에 따른 앱 사용 차이 05:03 6
3134931 유머 집에 없어도 남친이 게임하는 시간을 알 수 있다는 여성 05:01 73
3134930 유머 스팀에서 이번달에 출시 예정이라는 신작ㅋㅋㅋ 04:56 152
3134929 유머 스웨덴에서 폴란드까지 발트해를 55시간 동안 헤엄쳐서 건넌 남성 3 04:50 201
3134928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5편 04:44 54
3134927 유머 또 맞혀버린 엄지윤 소름 돋는 신기 2 04:42 482
3134926 정보 137년째 정체를 모르는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 이야기 2 04:35 482
3134925 이슈 태국 왕위계승 서열 1위 왕자가 여성인 일본인 친구를 에스코트해서 화제됨 4 04:34 976
3134924 기사/뉴스 7월 중순까지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9800명에 육박한다는 독일 5 04:22 541
3134923 이슈 폴란드 해변에서 두살 아이가 사라지자 사람들이 취한 행동 1 04:10 943
3134922 이슈 신혼여행 답례품 : 몰디브 모래 2 03:28 1,675
3134921 이슈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SWEAT 초동3일차 1 03:26 270
3134920 이슈 베네딕트컴버배치를따라목을풀어보세요 3 03:24 390
3134919 유머 사나님 데이트 하는 것 같다고 애교부리시는데 지우 속마음 튀어나와서 걍 이쁘다고 해버림 3 03:19 936
3134918 이슈 오세피사 (오늘 밤, 세계에서 피터 파커가 사라진다 해도) 3 03:17 608
3134917 이슈 [공지] 아티스트 로제(ROSÉ)의 데뷔 10주년 기념 일정 관련 안내 10 03:15 2,693
3134916 유머 장승조 영웅재중 도플갱어썰 ㅈㄴ 웃 닮았다는 얘기 하도 들어서 이젠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ㅠ 2 03:14 1,117
3134915 이슈 모솔연애 출연진분들이랑 이상형 찾기하는데 성격, 성향 상관없이 무조건 얼굴임ㅋㅋㅋㅋㅋ지독한 얼빠 1 03:07 1,033
3134914 유머 조롱의 성 1 03:05 309
3134913 이슈 여러가지 버전으로 찍는게 보이는 어벤져스 촬영현장 영상 1 03:04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