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여자)아이들 수진 "방황했지만 학폭 절대아냐..서신애와도 무관"(전문)
65,369 564
2021.02.22 08:12
65,369 564
수진은 22일 유큐브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진은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어린시절 방황했었고 고치고 나아졌다 해도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정말 친구였다. 글을 올린 그 언니는 내가 학교선배한테 협박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줬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한다. 친구가 왜 나를 멀리하려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다. 내가 기억하는 다툼의 이유는 그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다. 한두번이 아니었고 거기에 화가났다. 그 친구에게 욕했던 것도 기억난다. 그순간 그 언니가 전화를 받았고 언니는 나를 혼냈다. 나는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고 그 이후 그 친구와 완전히 멀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 없고 단 한번도 오토바이를 탄 적 없다.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 없고 교복을 뺏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 서신애와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에게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으나 피해자의 언니라 주장하는 네티즌이 생활기록부까지 공개하며 추가 폭로에 나섰고, 배우 서신애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논란이 가중됐다.

안녕하세요. 수진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습니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번 핀적은 있습니다.

어린시절 방황을 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제가 고치고 나아졌다 하더라도 결국 모두 저의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늘 나쁜 소문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많은 팬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번 이야기를 드렸으면 합니다.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기억나는대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 오늘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저는 정말 친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집에서 밥을 먹은 기억도 그 친구의 언니와 셋이 영화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 글을 올리신 그 언니는 제가 학교 선배한테 협박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그걸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주었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언니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저를 왜 멀리하려고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 다툼의 이유는 그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습니다.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그거에 대해 화가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를 멀리하려고 하였던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부끄럽지만 그 친구한테 욕을 했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언니가 전화를 받았고 언니는 저를 혼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언니께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친구와는 완전히 멀어졌고 서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는 올라왔던 글들에 대해 확실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첫째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적이 없습니다.

두번째 저는 단 한번도 오토바이를 탄적없습니다.

세번째 저는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적이 없습니다.

네번째 저는 교복을 뺏은적도 물건을 훔친적도 없습니다.

다섯번째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적도 없습니다. 이분께도 이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합니다.

쥬스에 관한일은 정말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 그치만 저는 제 스스로 그런일을 하지않았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의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222080937539
목록 스크랩 (0)
댓글 5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21 05.20 63,0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39,79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78,0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71,64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57,4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3,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7,5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7 20.05.17 3,259,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42,3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8,7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9475 이슈 평생 한 장르의 드라마만 볼수있다면 난 장르물만 볼거다 vs 멜로코만 볼거다 8 16:18 78
2419474 이슈 오늘자 활동 컨셉과 완전 다른 화보 뜬 큐브 신인.jpg 16:17 151
2419473 이슈 목줄 채운 걸로 의심되는 푸바오 🐼 26 16:17 1,278
2419472 이슈 청춘이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그룹.jpg 3 16:16 744
2419471 이슈 903호 아주머니의 층간소음 해결법 4 16:15 788
2419470 이슈 변우석 런웨이 모음 1 16:14 468
2419469 이슈 선슈핑에서 운영하는 판다 먹이 주기 체험 🐼 24 16:10 1,740
2419468 유머 슈트 입고 오라며... 6 16:09 1,309
2419467 이슈 트위터에서 RT 엄청 탄 키오라 멤버.mp4 (2만알티) 37 16:07 1,726
2419466 이슈 데뷔초에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아이브 가을-이서 21 16:07 932
2419465 이슈 서양 남자 머리 스타일 100년사 8 16:06 681
2419464 이슈 최근 딸 돌잔치 한 이하늬.jpg 12 16:04 3,332
2419463 유머 생체리듬의 중요성 4 16:04 1,059
2419462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설향 딸기 선데] (~26日)🍔 30 16:00 1,700
2419461 팁/유용/추천 22년 전 베이비복스 우연 라이브 1 16:00 241
2419460 이슈 원덬 취향 뉴진스 다니엘 히피펌 스타일링 모아봄 36 15:58 1,757
2419459 기사/뉴스 강형욱 해명 후..KBS 측 “‘개훌륭’ 결방 변동無, 정해진 것 없어”[공식] 30 15:56 1,734
2419458 이슈 고려대 입실렌티 청하 4 15:56 2,084
2419457 유머 꾀끼깡꼴끈 부산 터널 이름 24 15:55 2,210
2419456 기사/뉴스 의대교수들 "의대증원 확정 보도는 '오보'..집행정지 결정 남아있어" 10 15:54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