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가 내년 1월 미복귀 전역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가 돌아온다.
28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도경수는 현재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내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다.
앞서 도경수는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당시 공식 팬카페에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팬클럽)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손편지를 남기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동안 도경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해왔다, 그는 지난달 병무청이 진행하는 ‘자랑스럽군’ 챌린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백일의 낭군님’과 영화 ‘형’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을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그룹 멤버 시우민에 이어 두번째 군필돌이 된 도경수는 음악,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