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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SODA 11월호 사쿠마 다이스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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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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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의 개성이 다채로운만큼 팬이 된 이유도 분명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 Snow Man에서도 한순간에 시선을 빼앗는 사쿠마 다이스케의 댄스를 계기로 그룹에 흥미를 가졌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작은 체구를 잊어버리게 할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이모셔널한 댄스는 그의 대명사다.

주니어 시절에 '표식'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웃음) 어머니가 형제 3명중 누군가에게 댄스를 시키고 싶어해서 초등학교 3학년때 힙합을 시작했고 다니던 스쿨에서 4, 5학년 쯤에 여러가지 장르를 하기 시작했어요. 재즈, 힙합, 록, 브레이크, 하우스 그리고 발레일까나. 그 중에서도 발레는 기초니까 해두는 편이 좋다고 들었지만 처음에는 싫어했어요. 그래도 점점 즐거워져서 나중에는 발레단에도 배우러 갔어요. 종목에 따라서 남자도 토슈즈를 신는다고 들어서 그렇게 되면 멋있겠다고(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쟈니스에 들어가서 도중에 그만뒀지만요. 그래도 발레를 한 경험은 저에게 있어서 크다고 생각해요.


다른 세계의 남자아이같은 해맑은 얼굴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요염한 표정으로 시선을 뺏고 아크로바틱으로는 가볍게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인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퍼포먼스에서의 최고봉은 음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이 곡의 표현의 뉘앙스는 이쪽이네라고 스스로 느낀대로 하고싶은 것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표정이 나와요. 오늘처럼 자유롭게 움직여주세요같은 촬영일때는 음이 없어도 춤추는 것 같은 느낌. 의상이나 촬영의 분위기에 따라서 움직임은 변하지만 컨템퍼러리같은 사진을 찍고 싶다고 들었을 때 특히 바로 스위치가 들어가네요. 춤이 섹시하다고 들은적도 있지만 그건 그런 곡이었으니까(웃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노래에 따라서 변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좋을지 전혀 몰랐어서 만약 댄스와 만나지 않았다면 내성적인 성격 그대로였을거라고 생각해요.


표현의 하나로서 연기하는 것도 좋아한다는 그는 지금까지 가장 즐거웠던 작품으로 부타이 '캐시 온 딜리버리'를 말했다.

원래 스트레이트한 부타이가 하고 싶었어요. 대사의 양도 많았으니까 고민하면서 한 부타이였지만 했던 보람이 있어서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 희극이었으니까 재밌었고 좋은 경험을 했구나싶어서. 닛세이극장에서 했을 때는 타키자와가부키에서 고로라는 이름의 역할을 받았을 때도 기뻤어요. 처음에는 대사 한 줄을 5일 연속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점점 할 수 있게 되어서 수년후에는 연기에서 애드립이 없으면 쓸쓸할 정도로 되었어요(웃음) 거기서부터 넓어졌다고 생각하면 찬스를 받아서 정말로 감사해요.


캐시 온 딜리버리는 멤버인 후카자와 타츠야와 같이 선 첫 외부 부타이. 두사람의 주고받기와 템포감이 객석의 웃음을 일으킨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다.

- 저희들의 관계도 단번에 변했어요. 연습이 시작되기 전부터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가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들을 말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어요. 여기는 아깝다고 생각하니까 더 이렇게 해줘라거나 전부 이야기하면서 거기서부터 신뢰관계는 꽤 깊어졌어요. MC에서도 서로 신용하게 되서 츳코미하거나 보케를 한다거나 일에 대한 이야기가 가능해진 것은 그 때가 있었으니까. Snow Man은 나이가 가까운 만큼 별로 그런 것을 말하지 않았지만 그 부타이를 계기로 그게 가능해진 것은 고마웠어요.


지금 Snow Man과 있을 때가 가장 즐겁다는 그가 누구보다도 둘만의 시간을 공유해온 멤버라고 하면 아베료헤이.

둘이서 하와이도 갔고 사적으로도 제 친구랑 만나서 아베쨩도 같이 놀거나하니까요(웃음) 그 후에 아마 서로 차가웠던 시기도 있었어요. 아베쨩은 사쿠마는 시끄러우니까 됐어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저는 인터뷰에서 '사쿠마만이 알고 있는 아베쨩은?'같은 것을 물어도 너무 많이 같이 놀아서인지 반대로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해서 뭘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시기가 있어서. 한 번 그걸 지나서 지금은 다시 돌아왔어요. 자숙기간중에는 제 친구도 포함해서 온라인게임을 같이 아침까지 하거나 최근에는 서로 동물에 대한 퀴즈를 낸다거나 시끌시끌하고 있어요(웃음) 아베쨩만이 파고들 수 있는 보케같은 것도 노려서 가끔 하고 있어요. 제가 알고있는 이과의 단어를 말한다거나(웃음) 다시 하와이 가고싶다거나 둘이 말하기도 하네요.


9명이 모이면 그룹의 중심에서 웃음을 피어나게 하는 인상이 있어요. 참고로 다른 멤버는 장남이거나 막내로 3형제의 중간은 사쿠마뿐

아 의외로 그렇네요. MC에서 돌리기나 중간관리같은 것을 하는 것도 그런 것과 관계있는걸까나? 일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저만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을 때가 꽤 있는 것 같아요(웃음) 그래도 Snow Man은 온이든 오프든 변하지 않고 누구랑 둘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정말로 사이좋으니까 즐거워요. 히카루는 저한테 헤롱헤롱하고 있고 쇼타도 나한테 빠져서 그녀석 안에서 아마 최고로 재밌는 사람일거에요. 그룹안에서 가장 인기니까 승산은 낮지만(웃음)


한편 타키자와가부키ZERO의 무대 뒤에서는 후배에게 전해야 할 것을 전하는 엄격한 선배로서의 얼굴도 갖고 있다.

- 저희들도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잔뜩 있어서 타키자와가부키나 다른 부타이에서도 목숨이 달린 것에 대해서 먼저 제대로 알려줬어요. 출연자 전원이 위기관리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지 않으면 위험하고 작품 자체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서는 아래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고 있는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했을때는 주의를 주고 있어요. 더 할 수 있으니까 항상 '아까워'같은 말투를 하고 있어요.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로서 후배를 돌보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데뷔곡의 단독 밀리언은 팬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

생각을 하나하나 말로 해서 꿈을 이뤄온 유언실행의 사람. 열정적인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알려져 Snow Man이 오프닝 곡 Stories를 담당했던 블랙클로버에서는 드디어 성우데뷔도 했고 음향감독이나 프로 성우도 감탄할 모습을 보여줬다. 몇가지 목소리를 나눠 사용하는 재능은 두번째 싱글 KISSIN' MY LIPS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창법의 폭을 넓히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요. KISSIN' MY LIPS는 에이벡스의 분이 라이브 퍼포먼스인지 뭔가를 봤을 때 저의 랩이 좋다고 생각한 것 같아서 히카루랑 같이 랩 부분을 맡겨주셨어요. 양 A면의 Stories 쪽은 전력으로 마주하는 가사라서 더 앞으로 앞으로 라는 느낌으로 노래했어요. 커플링의 키미노카레시니나리타이는 WHITE JAM상의 가사가 굉장해요. 귀에 맴도는 가사가 재밌어서 이걸 멋있게 한다면 또 새로운 매력을 느껴주시지 않을까하고. 가사 하나하나와 대사를 즐겨주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도 팬들을 생각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데뷔곡으로 밀리언 아티스트가 된 것은 팬 여러분이 노력한 결실. 저희들의 마음에 답해주신 것이 기뻐서 감사했어요. 욕심쟁이지만 어리광을 말한다면 같은 경치를 여러분과 다시 한번 같이 보고싶어요. 언젠가는 홍백에 나가고 싶다는 꿈도 있어요.


데뷔한 해에 기쁜 선물이 하나 더. 감독을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맡는 부타이부터 스크린으로 진출한 타키자와가부키ZERO 2020 The Movie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보는 사람은 타키자와가부키는 이런 세계구나!하고 반드시 즐길 수 있고 지금까지 몇번이나 봤던 사람도 신선하게 느낄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재밌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처음에 이 기획을 들었을때는 부타이를 영상화한 DVD같은 걸까 생각했더니 전혀 다른 영화라는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봐왔으니까 영화만의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에서는 저와 쇼타의 씬을 본 타키자와군이 엄청 웃었다라는 말이(웃음) 처음부터 자유롭게 해도 좋다고 들어서 애드립도 했어요. 아마 쇼타가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웃고있는 것도 쓰인 것 같아요(웃음) 야외촬영에서는 비의 남자인 히카루가 실력을 보여줬지만 즐거웠어요.


복근태고같은 명물이라고 말하는 것에도 새로운 숨결이 더해졌다.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스크린이 살색으로 되겠죠(웃음) 쇼치쿠라면 캐릭터의 의상을 입고 무대인사가 있을지도 모르고? 이 타이밍이니까 영상으로 촬영되었다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공개가 기대되요. 객석에서 타키자와가부키ZERO를 보는 것도 처음이니까 이 영화를 보고 가장 즐거운 것은 어쩌면 저희들일지도 몰라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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