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핫한 인기가 압도적 지지율로 이어지며 ‘Teen Choice Awards 2020(틴 초이스 어워즈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18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팝 슬라이더(Pop Slider)’의 ‘Teen Choice Awards 2020(틴 초이스 어워즈 2020)’과 ‘Most Desirable 2020(모스트 디자이러블 2020)’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며 2관왕 축하 소식을 전해왔다.
올케이팝은 “팀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지민은 ‘Teen Choice Awards 2020’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데 이어 ‘Most Desirable 2020’부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전하며 무려 2관왕에 등극한 글로벌 10대들의 원탑 아이돌임을 알렸다.
이번 ‘Teen Choice Awards 2020’은 지민을 비롯하여 원 디렉션의 주축 멤버였으며 2020년 영미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Harry Styles(해리 스타일스)’, 그룹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리더였으며 현재 만화가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Gerard Way(제라드 웨이)’, 미국 2인조 밴드 ‘트웬티 원 파일러츠(Twenty One Pilots)’의 ‘Tyler Joseph(타일러 조셉)’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매체는 이어 “1999년에 시작한 ‘Teen Choice Awards’ 는 미국 폭스 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음악, 스포츠, 패션, 방송 등의 분야에서 13세 ~ 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전통 있는 10대들의 인기 어워즈’라고 소개했다.
2019년 ‘K팝의 왕’으로 등극하고 해외 유력 매체들에 의해 ‘K팝의 간판스타’로 불리는 지민은 총 82%의 득표율로 ‘Teen Choice Awards 2020’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독특한 음색과 기록 제조기로 알려진 지민이 ‘Most Desirable 2020’ 에서도 1위를 차지했음을 전하며 ‘K팝 간판스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미 미국 10대 청소년들에게 최애가 가장 많은 멤버로 지목되며 미국 10대들의 우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10대들의 전문지 ‘세븐틴(Seventeen)’에서도 지민의 슈퍼 파워 가치를 분석하면서 첫 번째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진짜 ‘최애’로 꼽는 멤버가 한 명 있다”며 ‘지민은 데뷔 이래로 수많은 팬을 그야말로 홀리고 있다’고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