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대만의 마스크 정책
28,400 309
2020.02.25 00:26
28,400 309
중국사람들이 싹쓸이하는 마스크가 늘어나자 대만정부는 수출금지령을 때리고 일반 판매를 다 막아버림. 공장 물건도 정부가 다 사버림.

그리고,


대만, 마스크 대란에 편의점 판매 금지하고 약국서도 제한 판매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00204MW152226972733

(발췌)

4일 연합보 등에 따르면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복리부 장관은 이날부터 대만 전역의 일반 편의점에서 마스크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건강보험시스템을 활용한 약국 판매로 일원화해 전국 6500여 개 지정 약국에 매일 성인용 마스크 200개와 어린이용 마스크 50개를 각각 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정부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에도 집적회로(IC)칩이 내재된 건보카드 제시를 의무화하고 판매 허용량 역시 1인당 한 주에 2장으로 제한키로 했다.


[영상] '일주일에 2개씩만, 가격은 200원'..타이완의 '마스크 대란' 해법
https://m.youtu.be/zuPIi_Eg7f8


개당 200원에 제공하고 1주에 2장 구매가능.

그런데 이게 쉽게 진행되지는 않음



타이완, 마스크 실명 구매에 반발 커져
https://news.v.daum.net/v/20200211095606061

https://img.theqoo.net/YHJlr

시민들의 불만은 같은 시간대에 여러 약국이 한꺼번에 시스템에 접속하다 보니 오류가 잇따라 일어나 줄 서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인데요.

아파서 약 처방을 받는 사람들까지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지난 6일부터 타이완 당국은 건강 보험 카드를 지참하고 지정 약국에서 실명으로 마스크를 사도록 했는데요.

한 명당 일주일에 두 개 신분증 끝 번호에 따라 홀짝제로 살 수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이긴 한데, 사실 약국이라는 곳에 재고는 한정되어 있고,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면 구매는 어떻게 하냐 궁금했을때 익숙한 이 사람이 등장

https://img.theqoo.net/afHjb

천재 장관님 나오셨다.



그냥 정부에서 각 약국 재고 데이터를 공개해버림.

이 관련한 내용은 한국뉴스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아서 일본 뉴스를 가져옴

https://www.mag2.com/p/news/439197/amp?__twitter_impression=true


자유롭게 누구나 사용하게 데이터를 공개해버리니 개발자들이 앱을 만들어서 배포함

마스크재고앱

https://kiang.github.io/pharmacies/

https://img.theqoo.net/rsRtz

이렇게 약국 아이콘들이 보이고 이걸 선택하면

https://img.theqoo.net/NMvAL

약국정보와 재고 개수가 나와서 가까운 곳에 구매하러 가면 됨




국내뉴스에 모바일 화면만 소개해서 추가++

마스크 판매 약국 알려주는 앱 대만에서 인기
https://news.v.daum.net/v/20200207074225337

https://img.theqoo.net/ongmh






궁금한 것은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은 그럼..?


외국인이 거류증(ARC), 기타 입국 허가증을 제시하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http://www.wednesdayjournal.com.tw/m/content/view.html?section=1&category=86&no=597

국민건강보험 카드 소지자만 마스크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처음 발표 후, 대만 정부가 대만에서 거주 중인 건강보험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 5만 명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 4일 위생복리부는 건강보험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에 대한 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으며 하루 후인 5일 외국인 마스크 구매 가능안을 내놓았다.

월·수·금에는 국민건강보험 끝자리가 홀수일 경우, 화·목·토에는 국민건강보험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누구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는 국민건강보험과 계약된 6,000개 이상의 약국(약국 앞 국민건강보험 로고로 식별 가능)에서 판매 중이며 각 개인이 마스크 한 개에 NTD 5의 가격으로 일주일에 두 개의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에는 6개월 미만 체류 외국인 유학생, 거류증(ARC)을 취득 전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중국인 배우자 및 학생,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외국 외교관, 그 외 외국 국적자 등이 있다.



살 수 있는 것 같다.


사족으로 댓글로 썼지만 여기도 추가함
+++

일주일에 2개가 작아보이지만 대만은 그래도 지금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난 상황은 아니라서. 괜찮아 보임. 상황에 따라 개수는 조절가능할 거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05 05.21 37,5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9,4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8,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5,0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5,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8,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5,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4,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320 이슈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세트 예판 (7/21 까지) 1 11:53 164
2418319 기사/뉴스 '무직이라도 한국은 안 가요' 차비, 한국 감독직 제안 거절 1 11:51 483
2418318 기사/뉴스 YG 베이비몬스터, 데뷔 앨범 52만장 팔았다…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3 11:51 102
2418317 정보 극장판 SPY X FAMILY CODE:White 컬래버레이션 티셔츠 발매 11:51 76
2418316 이슈 비판받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상술 18 11:50 862
2418315 기사/뉴스 일본 차만 골라 '매국 친일파 처단' 쪽지 꽂았다... 대구 뜬 독립투사 화제 "유쾌하다" vs "일반화 위험" 갑론을박 10 11:50 212
2418314 이슈 푸바오 열풍 예전에 존나 욕했는데 27 11:49 1,738
2418313 기사/뉴스 日, 우키시마호 승선 명부 보관해 왔다…유족 "거짓 주장 해명하라" 5 11:48 235
2418312 기사/뉴스 강동원 "내가 나온 '핑계고' 안봐…조카는 무한 반복" [N인터뷰] 6 11:48 715
2418311 유머 배신감을 느끼는 저속노화 선생님... x (유머) 6 11:47 539
2418310 이슈 요크셔테리어가 덩치가 작아서 애견 공원에서 기 죽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13 11:46 1,621
2418309 이슈 서울 최초 대중음악 공연전문장 '카카오 서울 아레나' 44 11:45 1,602
2418308 기사/뉴스 [TEN포토]'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차분하게 고개숙이고' 2 11:43 635
2418307 기사/뉴스 로켓펀치 쥬리, 5년 만에 팀 탈퇴…"외국인 멤버 계약기간 달라" 7 11:43 1,118
2418306 유머 여돌 라이브 사고 대처 능력 11:42 374
2418305 기사/뉴스 ‘유령→프랑스 최고’ 폭망 日 FW 대반전…‘스페인 도움왕’ 뎀벨레까지 제치고 베스트11 선정 11:42 190
2418304 유머 짱구 정면 8 11:41 863
2418303 기사/뉴스 [단독] 지소울,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 받는다...편의점에서 술 훔쳐 54 11:41 4,824
2418302 유머 2002년 당시 진정한 y2k 언니의 일침 12 11:40 914
2418301 기사/뉴스 강동원 “‘늑대의 유혹’ 우산신 찍을 땐 싫었는데‥재방 출연료 주길”(설계자)[EN:인터뷰③] 11 11:40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