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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서 '코로나19 유행 전제' 방역대책 전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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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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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214114730649?f=m

하마다 아쓰오 도쿄의과대 교수는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감염력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강해 보인다"며 "바이러스가 다양한 루트로 중국에서 유입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온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가 유행 단계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제는 다수의 환자를 어떻게 진료할지가 중요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카하시 가즈로 국제의료복지대 교수(임상검사의학)도 도쿄신문 인터뷰에서 국내로 병원균 유입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춘 '미즈기와'(水際) 대책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앞을 내다보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이 봉쇄되기 전에 일본으로 온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면서 그들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인지 조만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사율은 3% 이상으로 높지만 우한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선 0.5% 정도"라며 코로나19가 일본에 유입된 것을 전제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 환자 위주로 대응하는 진료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시타니 히토시 도호쿠(東北)대 교수(바이러스학)는 "일정 수의 감염자가 생기면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지만 고령자라면 중증화하지 않더라도 사망할 수 있다"며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지휘하고 있는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유행해 만연한 상태가 아니라는 기존의 견해를 변경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행에 만연한 상태가 아니라는 기존의 견해를 변경할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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