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곡 제작에 대해서는 아이카타(이시노 타큐)가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음악을 만든다는 것은 앞으로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거기에 관해서는 밴드 안에서 보조를 맞추어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할까, 해 나갈 수 있으면」

「동료들과는 아직 구체적으로 (향후 음악 활동을 해나가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타큐)의 신변에도 폐를 끼쳤고, 다음 일을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지금은 이 상황을 개선해서, 해결된 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카인 섭취로, 마약 단속법 위반의 죄를 추궁받은 피에르 타키.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받은 공판에서는 앞의 말을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본격 시동을 걸 것 같다.

『전라감독2』 보다 먼저

주간여성에서는 작년 말에, 배우업으로의 복귀를 전했다. 일부 영화는 재촬영을 실시하지 않아, 체포 후 공개한 작품도 있었다.

「타키 씨의 체포 뒤에 촬영되는 진짜 의미의 "복귀작"은 '21년 초에 공개가 예정된 『전라감독』 의 시즌2가 될 예정입니다」(예능 프로 관계자)

『전라감독』 은 동영상 전달 서비스 『Netflix』 에서 '19년 8월부터 전달이 스타트. 야마다 타카유키가 전설적인 에로 감독 무라니시 토오루를 연기하여 대히트를 기록했다. 타키는 본작에 렌탈 비디오점의 점장 역으로 출연했었다.

「『전라감독』 시즌2의 촬영은 올해 3월에 크랭크인한다고 합니다. 타키 씨는 계속해서 같은 역으로 캐스팅되는 것이 정해졌다고 하지만, 또 한 편 출연할 영화의 제작이 스타트했습니다」(동·예능 프로 관계자)

또 하나의 다른 작품은 공개야말로 『전라감독』 보다 늦다고 하지만,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 같다.

1월 중순, 여성 매니저로 보이는 인물이 운전하는 렌터카의 조수석에 타고 집을 나선 타키. 선글라스에 오렌지색 패딩 자켓으로 꽤 눈에 띄는 차림이다.

보석시에는 볼이 야위고 수트도 조금 커 보일 정도로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현재는 조금 통통하고 건강한 듯하다. 차를 세우고 향한 곳은 도내에 있는 카페.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이 카페는, 엔틱 가구가 갖추어진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으로, 정보 방송과 버라이어티 방송의 로케지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데이트나 여자회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게죠」(푸드 코디네이터)

세련된 카페에서, 매니저와 향후의 활동의 상담......이라고 생각했지만, 뭐든지 일로 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확실히 카페에는 손님이라는 느낌이 아닌 사람들이 분주하게 출입하여, 어딘지 경계한 모습이기는 했지만.......

「그쪽 가게는 1층은 카페이지만, 2층은 임대 스튜디오를 갖고 있습니다. 이날은 2층을 전세로 타키 씨가 나오는 영화의 미팅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전라감독』 의 시즌2가 아니라 그 뒤 공개될 작품 쪽이지요」(동·예능 프로 관계자)

금연이었는지, 미팅 중간에는 스탭들과 함께 나와 다정하게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카페 밖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고 손을 흔드는 등 제작진과의 관계성은 좋아 보인다. 입점 1시간 정도 후 몇명의 관계자의 배웅을 받으며, 귀로에 올랐다.

체포 전, "본업"인 음악 활동 이상으로 배우업 쪽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었던 타키지만, 본업인 음악 활동도 시동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올해 2월, 타큐 씨와 함께 『덴키 그루브』 로서 라이브에 복귀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일본 국내가 아니라 그들의 음악인 테크노가 일본보다 더 인기있는 유럽부터라는 것 같습니다. 독일 등 몇몇 나라가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레코드 회사 관계자)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덴키 그루브는 외국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기도 한다. 작년 10월에도 독일의 국민적 DJ와 타큐, 그리고 타키의 쓰리샷을 타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고했다.

작년 10월에 설립된 덴키 그루브 및 타큐와 타키의 개인 활동을 관리하는 신회사에, 공개 예정인 2개의 작품으로 음악 사업 재개에 대해서 물어보았지만, 기일까지 회답은 없었다.

「타키 씨 측으로서는 "갑자기 배우로 복귀"라기보다는, 우선 음악으로 복귀해 두며 활동 재개의 흐름을 만들어 두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네요. 배우로서 출연하고 있는 작품은 모두 '21년에 공개 예정입니다. 올해는 음악 활동을 주로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배우 복귀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 않을까요?」(전출, 예능 프로 관계자)

《덴키 그루브는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해산하지 않는다》

'19년 4월, 팬들의 「해산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에 타큐는 트위터에서 이같이 답했다. 부활은 곧!?

https://www.jprime.jp/articles/-/1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