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다니엘, '더쇼' 1위 의혹 해소 …'가온차트' 전수 데이터 입수
35,961 812
2019.12.04 20:25
35,961 812

865f1cc1-a3bc-4ba8-932b-f8d54a337cbe.jpg

[Dispatch=김지호기자] 다음은, 가온 차트가 작성한 '가온지수'다. 집계기간은 11월 23일(토요일)부터 29일(금요일)까지다.


강다니엘(TOUCHIN')의 음원점수는 4,872만 8,828점. AOA(날 보러 와요)는 1,087만 7,791점을 얻었다. 둘의 스코어 차는 대략 4배 정도다.


'디스패치'는 4일 '가온' 측에 11월 마지막 주 '가온지수' 데이터를 요청했다. 해당 지수는 SBS-MTV '더쇼' 순위 산정에 반영되는 데이터다.


SBS-MTV '더쇼'는 지난 3일(12월 첫째 주) 순위 발표 이후, 조작 논란에 시달렸다. 강다니엘의 음원점수가 AOA보다 높을 수 없다는 것.


일각에서는 '더쇼'의 1등 밀어주기를 의심했다. 일부 팬들은 "강다니엘은 이미 차트 아웃했다. 반면 AOA는 50~70위권을 유지중"이라며 '멜론'을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디스패치' 확인 결과, '더쇼'의 순위 산정에는 문제가 없었다. '가온'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로 강다니엘의 점수가 4배 가량 높다.


'가온' 측은 "멜론 등 특정 음원 사업자의 차트 순위를 정리한 게 아니다"면서 "12개 음원 플랫폼 사업자의 데이터를 집계해 가온지수를 산출한다"고 설명했다.


SBS '더쇼' 측도 조작 논란을 일축했다. 관계자는 "가온에서 (특정) 주간 데이터를 미리 제공받는다"면서 "더쇼가 인위적으로 해당 점수를 건들 수 없다"고 말했다.

6de577a2-70ff-4bb6-b401-3204a57de083.jpg 


'더쇼' 및 '가온'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더쇼'의 1위 선정 방식은?

"음원 40%, 음반 10%, 동영상(유튜브) 10%, 전문가 15%, 스타플레이 사전투표 5%, 실시간 투표점수 10%를 합산한다" (더쇼) 


Q. 집계 기간은? 

"12월 첫째 주의 경우, 11월 23일(토요일)부터 11월 29일(금요일)까지다. 이를 집계해 화요일에 방송한다." (더쇼)  


Q. 음원 점수가 논란이다.

"가온차트에서 받은 음원 점수를 환산한다. '더쇼'가 해당 데이터를 건들 수 없다. 일부 팬들이 '멜론차트'와 비교, 오해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더쇼) 


Q. 디지털 음원 점수는 어떤 방식으로 집계하나. 

"12개의 음원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건수 전수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 데이터로 가온지수를 산출한다. 스트리밍·다운로드 등 서비스 상품별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가온) 


Q. '더쇼'에는 어떤 자료를 제공하는가.

"가온차트도 매주 목요일 위클리 차트를 발표한다. '가온'만의 기준으로 필터링한 데이터를 공개한다. 반면, '더쇼'에는 전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더쇼'가 매주 화요일에 방송해 필터링 작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가온)


Q. '더쇼'에 제공된 수치를 확인하고 싶다.

"더쇼에 2가지 자료를 제공한다. 음원 점수와 유튜브 데이터다. ① 강다니엘의 '터칭'은 음원에서 4,872만 8,828점을 받았다. 유튜브는 202만 4,601점이다. ② AOA의 '날 보러와요'의 음원 점수는 1,087만 7,791점이다. 유튜브는 271만 8,739점을 획득했다." (가온) 


Q. 강다니엘은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음반 점수는 없을텐데. 

"강다니엘의 음반 점수는 0점이다. 하지만 12개 플랫폼 전수 데이터 기준, 강다니엘의 음원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것이 '더쇼' 순위에 반영된 것이다." (더쇼·가온) 


Q. 각 방송사 별로 해당 점수가 다를 수 있나?

"가온은 '인기가요', '음악중심', '더쇼', '쇼! 챔피언' 등 4개 방송사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음악방송의 방송일에 따라 집계 기준 날짜가 다르다. 가수들의 컴백 요일에 따라 반영되는 일수가 다르다.

게다가 '더쇼'의 경우 전수 데이터를 준다. '인가'나 '음중'에는 필터링 데이터를 보낸다. 분명한 건, 데이터를 조작할 수는 없다. 다만, 방송일, 컴백일, 필터링 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수는 있다." (가온) 


목록 스크랩 (0)
댓글 8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487 05.21 38,1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7,4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5,0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29,94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2,8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8,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5,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2,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122 이슈 과외하던 여고생에게 맞은 선생.jpg 09:09 0
2418121 이슈 '로미오와 줄리엣' 역대 줄리엣 09:08 112
2418120 기사/뉴스 한소희, 소주·은행 이어 '이 광고'도 재계약 불발…새 모델은 수지 2 09:07 365
2418119 이슈 팬계정인데 700만 조회수가 된 샤이니 '이름에게' 커버 1 09:07 104
2418118 정보 도파민 줄여갈수 있는 소소한 습관들 8 09:05 673
2418117 이슈 원덕 충격받은 최근 버터링 근황 6 09:04 1,183
2418116 기사/뉴스 BTS RM, 오늘(24일) 솔로 2집 컴백..인간 김남준의 ‘궁금증’ 09:04 103
2418115 이슈 김호중 팬들이 가수를 응원하는 방법.jpg 3 09:03 506
2418114 이슈 추구미 인삼밭 고구마.jpg 4 09:02 626
2418113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변우석) '소나기' 멜론 탑백 5위 피크 (+Run Run) 73 09:01 579
2418112 이슈 [예고] 무려 1279회, 26년간 만났던 놀라운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별 인사😢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09:00 197
2418111 이슈 고려대생들마저 봤다는 영상 1 08:59 894
2418110 이슈 호텔방 털이범 08:59 237
2418109 이슈 사람마다 제일 선호하는게 다 다른 가방 들고 다니는 방법..jpg 57 08:56 3,003
2418108 팁/유용/추천 요즘 일어나고 있는 세계구 사다리 걷어차기...jpg 15 08:51 2,310
2418107 유머 바셀린 발명가의 최후.jpg 28 08:49 3,485
2418106 기사/뉴스 김호중 사고 목격자 "부왕! 풀 악셀로 가더라"[궁금한 이야기 Y] 1 08:49 619
2418105 기사/뉴스 "박수 칠 때, 무대 섰다"…김호중, 자숙 대신 공연 9 08:49 1,351
2418104 이슈 빌리 아일리시 공격적으로 견제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근황 27 08:49 2,030
2418103 기사/뉴스 의심의 여지 없이 "페이커"…LoL 첫 '전설의 전당' 입성 7 08:48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