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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작년 이맘때쯤 쓴 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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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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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꿈)


어떤 할머니를 찾기 위해 마지막 있었던 나라(확실치않음)에 갔다.

그 나라에서 이미 돌아가신 분이었다.

아주 친절하고 자상하고 잘 웃어주는 사람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탔다고 하는 크루즈를 나도 탔보았다.

그런데 거기서 할머니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는 2인조를 보았다. 그 사람들이 할머니를 거짓으로 증언해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나는 비난했다.

남자 중 한명이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배를 털려고 이리저리 외벽으로 돌아다니다가 할머니가 마치 학대를 하듯 아이들을 때리고 있었다고 했다. 나는 믿지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법정에서 있었던 더욱더 잔인한 이야기를 했다.

증인으로 나온 사람은 더 있었다고 한다. 어떤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자아이인데 저 사람(할머니)이 자신을 불구덩이에 밀어 던졌노라고. 한치의 거짓없는 진실이라고 말하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지며 선명하게 불구덩이에 밀리는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깝다.

내가 먼저 할머니를 찾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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