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 역주행 사고’ 집행유예 채민서 “기사 과장됐다”
3,929 33
2019.10.20 09:43
3,929 33
https://img.theqoo.net/gnRQZ

음주운전을 하다가 역주행 사고를 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채민서가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죄송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사과하면서도 기사가 과장됐다는 뜻을 피력했다.

채민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저 "사고 전날 지인과 간단히 술을 마셨다. 그리고 9시도 안 돼서 잠을 잤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정도면 저의 짧은 판단으로 술이 깼다고 생각해서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이른 아침에 차를 몰고 가던 중 일방통행인 줄 모르고 좌회전을 하려고 할 때 바닥에 일방통행 화살표가 있는 거 보고 비상 깜빡이를 틀고 문 닫은 식당 보도블럭으로 차를 대는 와중에 제가 몰았던 차의 뒷바퀴가 완전히 보도블럭으로 올라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때 피해자분 차량의 조수석 앞쪽 부분을 경미하게 부딪혀 사고가 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되는 줄 알고 또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한 저의 불찰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또한 저의 기사가 너무 과장된 것도 있다 보니 진실을 말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 수가 없다. 머리 숙여 반성한다. 피해자분께도 많이 사죄드렸다. 피해자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신 팬분들께 죄송할 뿐이다"고 전했다.

채민서는 얼마 후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채민서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 54분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강남의 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던 중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3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별도의 용서를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채 씨는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는 등 세 차례 처벌 받은 바 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 차량은 정차된 상태이고, 피고인의 차량도 저속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사고 충격이 강하지 않았으며 피해 정도도 경미하다”라며 “숙취 운전으로서 구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던 점을 참작했다”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37 05.11 16,2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3,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4,0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5,2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672 기사/뉴스 이창호, '겨울왕국' 올라프 된다…뮤지컬 정식 데뷔 08:38 10
3065671 이슈 [군체는 내가 볼게, 백신은 누가 구할래?] 🧪E P.01 1 08:37 44
3065670 기사/뉴스 면발 불어 터지는데, 배달 라이더가 없다…속 터지는 사장님 1 08:36 164
3065669 유머 얼간이가 천원 1 08:36 142
3065668 이슈 한로로 인스스 업 1 08:35 354
3065667 이슈 광화문광장 200억을 더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었던 방법.jpg 15 08:32 1,045
3065666 기사/뉴스 “엄마, 문 열어줘” 딸 영상통화 왔는데 CCTV 보니 ‘소름’ 2 08:32 1,135
3065665 유머 손종원 : 아씨처음입은흰티에커피쏟아써... /응 원래 무늬 아니고 12 08:31 1,176
3065664 이슈 월요병 치료해 줄 로맨스 드라마 어디 없나?💼💘 ✨<내일도 출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원칙주의 냉미남 서인국 X 7년 차 K-직장인 박지현👩🏻‍💼 냉정한 상사와 번아웃 직장인의 현실 밀착 오피스 로코 커밍-쑨!💓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 <내일도 출근!> 2 08:31 208
3065663 이슈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7~8회 선공개 영상 2 08:30 187
3065662 유머 [KBO] 장기간 사귀다 환승연애 아닌 환승야구 찍는 야구선수 5 08:30 864
3065661 기사/뉴스 "땡큐 하이닉스" 일본인 96억 계좌 인증 '발칵'…'中日개미' 국내 증권사 오픈런 7 08:29 762
3065660 이슈 '쿠키런의 비명'…데브시스터즈, 전사 희망퇴직 칼바람 5 08:29 480
3065659 이슈 유재석이 처음으로 본인 돈주고 직관했다는 공연 ㄷㄷㄷㄷ 8 08:29 1,730
3065658 이슈 1년 사이에 신분이 세번 바뀐 오늘 데뷔하는 신인 아이돌 2 08:27 620
3065657 기사/뉴스 조선소 ‘금녀의 벽’ 깼다…국문과 출신女, 용접공 된 사연 14 08:26 739
3065656 기사/뉴스 [단독]“지잡대 나왔냐” “어머니 공장서 일해”···‘갑질’ 일삼은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8 08:23 839
3065655 이슈 연상호 제작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가스인간 티저 19 08:22 1,500
3065654 기사/뉴스 [단독] 담요로 10대 여성 환자 얼굴 덮고 발길질…정신병원 전·현직 보호사 송치 1 08:22 572
3065653 유머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눈치 없는 아빠 수달 24 08:2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