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의 사망을 발표하며 루머 유포, 추측성 기사 자제를 부탁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인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을 찾았다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안재현, 구혜선, 하리수, 미쓰에이 지아 등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