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는 역시 광화문집회 소식인데요. 1시에 공식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사전 집회에서는 잠깐 영상을 보면 저렇게 노래도 부르고 연설을 준비하면서 간단한 연설도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로 노래는 앞에 이제 선전대처럼 몇몇 사람들이 나와서 무용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군가가 많이 불려졌고 가요도 나왔는데 집회 참석자들이 조금은 따라부르고도 어색한 가요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노래의 가사 부분을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정수라 씨가 부른 '아 대한민국'의 후렴구입니다. 후렴구에서 2번 반복됐는데요.
따라부르다 보니 '아아 우리 조국 영원토록 사랑하리라'라고 저기에 모인 많은 군중들이 같이 외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저 집회의 목적은 가장 직접적으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였는데.
그렇습니다. 발음이 같다 보니 '조국 사랑하리라'를 따라부르게 됐습니다.
현장에 류정화 기자가 있었는데요.
류정화 기자도 저 노래를 듣고 잠깐 갸우뚱했는데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던 집회 참여자들도 일부는, 대다수는 그냥 지나쳤다고 하는데요.
일부는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