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소속사는 765 프로덕션이란 회사
작고
낡은
외진 사무실 한층을 빌려 사용하는 소형 기획사
아이돌 외에는 사장과 사무원이 전부인 회사라 아이돌이 프로듀스도 겸하는 상황
대부분이 데뷔한지 반년도 안 된 신인
비주얼은 각양각색이지만 인기는 제로인 아이돌 12+1명
그녀들을 이끌어 줘야 하는 사람은 초짜 신입 프로듀서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프로필 사진부터 엉망진창
왜 저런가 하니 사장취향
다시 찍으려니 회사가 사진찍을 돈도 없다...
일감도 없다
어떻게든 돈 모아서 재촬영은 했는데...
오? 사진덕인지 행사 일정이 잡힘!
근데 좀 먼곳
그래도 힘내서!
음메
OMG
장소는 시골에 설비는 낡았고 대기실은 교실
무대설치 및 부업도 아이돌들이 직접
그 와중에 의상도 잘못 챙겨오는등 일하는게 엉망진창
고생하는 사회초년생
라이브 뒤에 잡힌 일은 예능촬영. 그래도 일이 아예 없는건 아닌듯.
응~ 인형옷
고생하는 아이돌
프로듀서도 감독 맞춰주느라 고생
뭐래는거야
자기가 제일 긴장
그리고 애초에 예능 일이 들어온게 맘에 안드는 치하야
순조롭게 촬영 시작?
드럽고 수준낮은 카메라 구도
분위기 못 맞춘다고 압박
꽈당
사람이 넘어진게 웃겨?
갑.분.싸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낸 리-더
아이돌은 가수라고 생각하는 치하야
이런 예능활동에 회의감을 느낌
일단 열심히 영업은 하지만...
ㅅㄱ
아직도 레슨 외에는 텅빈 스케줄표
그래도 노-력하자!!
묵직한 팩폭
말은 열심히 하지만 아직은 성과를 못 내는 신입
결국엔 사고도 쳐버렸음
같은 시간대에 행사를 두개 잡아버림.
아아...
한편 동료인 리츠코는 신유닛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게 되는데
책에 꼼꼼히 표시가 끼워져 있는 리츠코와 비교되는 프로듀서의 스케줄책...
조급해진다
아이돌이니까 아육대도 해야지
근데 회사가 돈이 없어서 애들 밥도 부실하게 먹인다ㅠㅠㅠ
현실이면 팬들 대환장할만한.....
경기중에 부딪혔다고 인기그룹한테 마음에 상처도 받고
카메라에 좀 나가니까 나댄다는 소리 듣고 다른 기획사에게 견제까지 받고
대놓고 져라고 협박까지 받지만 딱히 뭘 해줄수도 없는 프로듀서
우승했는데도 MC 멘트가 요꼬라지
이런 느낌으로 아이돌마스터를 계속 보다보면 아이돌들과 프로듀서가 이런 미숙한 일처리로인한 실수와 위기를 겪는 모습을 계속 보게됨...
그래서 보게되면 괜히 스트레스만 받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걸 계속 보게되는 이유는...
https://www.youtube.com/watch?v=eOhb22Tc2I8
무대가 두려운 아이돌을 격려해주는 프로듀서와
어려울땐 친구로써 기운을 복돋아주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결과가 안 좋아도 실망하지 않는 모습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노력하며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이면서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되고싶어하는 아이들
힘든 일끝에 온 좋은 결과를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답받고
스스로 탑아이돌을 목표로 하면서 동시에 고민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적이라 느껴서 보는게 아닐까 ㅠㅠ
https://gfycat.com/AccurateQuarterlyEarthworm
https://gfycat.com/GiganticTautGartersnake
https://gfycat.com/TidyVigorousCoati
https://gfycat.com/RawEmotionalBorer
https://gfycat.com/FarGroundedHalibut
https://gfycat.com/RareWillingDuiker
https://gfycat.com/DismalFrenchFossa
https://gfycat.com/HarmoniousImmenseHeron
https://gfycat.com/YawningTautLamprey
어떤 덬이 투디돌은 왜 파냐고 물어보길서 길게 써봤는데 애니가 잘만들었고 감동적이지만
사실 그냥 애들이 허벌나게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