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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존레논 아들 “한국인은 레이시스트, 영어 좀 가르쳐줄까” 조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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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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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아들인 션 레논이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옹호하면서 한국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는 한국인의 잘못된 역사관을 비난하며 조롱하는 글까지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설전은 션 레논의 여자친구인 모델 샬롯 캠프 뮬이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을 본 한국 네티즌들이 “당신의 패션 취향은 존중하지만, 문양은 나치와 같은 의미”라고 지적했고, 뮬은 “욱일기는 메이지 시대에 일본군이 처음 사용했고, 해군 군함기로도 채택됐다.

한국 식민 지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나치의 정치적 이념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후 션 레논이 여자친구의 편을 들며 설전에 가담했다. 션 레논도 “한국인들은 역사 교육을 못 받은 인종차별자들인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다. 아시아 나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들 모두 정신이 나갔다”고 했다. 또한 “영어 무료로 좀 가르쳐 줄까” “너는 보톡스를 맞아라, 난 책을 읽겠다”며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발언도 덧붙였다.

션 레논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 유튜버와도 설전을 벌이며 “나치는 악마였지만, 일본은 악마가 아니다. 앞으로도 난 욱일기를 많이 입을 것이다. 한국인이 주장하는 위안부 문제 역시 내 잘못도, 내 알바도 아니다”고 썼다. 

션 레논은 존 레논과 두번째 부인 오노 요코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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