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양현석, 성매매 알선 혐의 '참고인→피의자' 전환 "본격 수사 착수"
1,572 17
2019.07.18 08:07
1,572 17
https://img.theqoo.net/niIZw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 YG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현석 전 대표와 함께 유흥업소 종사자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경찰 "그동안 양현석 전 대표 등의 진술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한다"고 공식화 했다.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와 YG 직원의 지출내역에서 접대 정황을 포착했으며, 유럽 출장에 동행한 유흥업소 여성에 성매매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토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양현석 전 대표가 경찰에 입건됨에 따라 양현석 전 대표는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본격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관련 인물들과 YG 전체에 대한 수사 강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외국인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같은해 10월 이들의 유럽 여행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양현석 전 대표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의혹이 계속 커지자 지난 달 14일 "나로 인해 회사와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길 바란다"며 대표직을 비롯한 YG 내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고 사퇴했다. 

이런 가운데 MBC '스트레이트' 측은 양현석 전 대표의 이런 의혹에 대해 두 번에 걸쳐 집중 보도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2014년 9월 조 로우 일행 입국 당일, 강남에서 열린 저녁 자리에 양현석 전 대표와 싸이, 정 마담이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 25명이 동석했다. 식사 후 조 로우 일행과 여성들은 당시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고, 그곳에서 양현석 전 대표와 싸이가 조 로우 일행을 맞이했다. 또한 조 로우 일행 중 일부가 여성들과 숙소가 아닌 제3의 호텔로 이동했고, 이 호텔을 잡아준 사람이 바로 YGX의 대표 이사인 김 모 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로우 일행이 한국 체류하는 이틀 내내 함께했던 양현석 전 대표가 함께 했다.

양현석 전 대표와 조 로우의 유흥업소 회동 한 달 뒤인 2014년 10월,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일반 여성 10여 명을 인솔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조 로우의 초대를 받은 여성들은 일주일간 유럽에 체류하는 대가로 정 마담을 통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받기로 하고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를 진행한 사람이 양현석 전 대표였던 것. 

'스트레이트'를 만난 정마담은 자신은 이른바 유럽 원정의 주동자가 아니라고 부정하며 "'양현석의 요구로 여성들을 동원하게 됐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이어 한국 미술계의 큰 손이라는 양현석의 측근을 통해 출장비 명목의 현금다발을 받았다고 밝히며 "조 로우가 줬다고 듣기만 했다. 2억 원을 어떻게 나눌지는 양현석이 정했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5RoKYSsR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66 05.20 46,4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1,3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0,6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1,2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3,8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6,4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464 이슈 <-> >-< 착시 실험은 사실 집단에 따라 다른 경향의 값이 나온다.twt 1 14:08 106
2418463 기사/뉴스 [롤] 게임단 피어엑스, BNK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 1 14:07 90
2418462 이슈 올해 멜론 1시간 이용자수 피크 찍은 뉴진스 하우 스윗 38 14:07 763
2418461 이슈 보면 백퍼센트의 확률로 기분 좋아진다는 영상 1 14:07 138
2418460 이슈 단번에 90도 각맞추는 댄서 출신 아이돌.twt 14:06 536
2418459 기사/뉴스 '설계자', 점점 미쳐가는 강동원 연기 보는 재미(ft.이종석) [Oh!쎈 리뷰] 1 14:06 191
2418458 기사/뉴스 “한국에만 짝 있냐” 고학력男의 변심…월400 직장인도 “베트남댁 좋아요 26 14:05 686
2418457 이슈 [리무진서비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듀엣 띵곡💜 닝닝 X 무진 ver. <숨소리> | EP.116 선공개 영상 3 14:03 193
2418456 이슈 방들방들 쟤네들 밟으시술없는 2시 멜론 핫백차트.뉴아에블 24 14:02 1,577
2418455 이슈 인도에서 남자 둘이 나를 두고 싸운다고??? 근데 그게 릭샤꾼인... 22 14:02 1,103
2418454 이슈 뉴진스 Bubble Gum 챌린지 57 14:01 1,871
2418453 유머 카리나 탈모일 수수수수퍼노바.mbc 5 14:01 639
2418452 유머 원지의 하루 曰 : 뭐든 장담 하지말자 10 14:01 1,136
2418451 이슈 알뜰폰도 규제, 알뜰폰 사업자 isms 의무화 추진 11 14:01 523
2418450 이슈 뉴진스 멜론 탑백 'How Sweet' 7위 | 'Bubble Gum' 14위 진입 140 14:00 2,369
2418449 정보 임영웅 상암콘서트에 준비된 이벤트와 선물들.jpg 11 14:00 1,179
2418448 기사/뉴스 26년만 휴지기 '세상에 이런일이'…"함께해서 영광" 눈시울 [공식입장] 13:59 612
2418447 이슈 3시간짜리 콘서트에 대한 빌리 아일리시의 생각 43 13:59 1,547
2418446 유머 @: 방구 같다고 함부로 힘주지마세요 7 13:58 897
2418445 이슈 뉴진스 How Sweet+Bubble Gum 지니 진입 이용자수 11 13:58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