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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범준이 원래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다는 '노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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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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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syoutu.be/BUzI-awsi1s
*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연구 했지
여러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 해 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무심한 척 준비안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더 잘 불러볼걸 노랠 흥얼 거렸네
사랑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 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괜찮은 척 안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 렇지 않지 않데요
무슨 말이 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대려다 준뒤
무슨일 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 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 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 거렸네
*


2분 40초~ 무반주로 목소리만 나오는 부분 역대급...

노래가 무슨 단편 영화처럼 눈에 잘 그려지고, 커뮤에서도 이거 왜 타이틀 안했냐고 반응 제일 좋은 곡...타이틀곡도 좋긴 한데 이것도 타이틀이었음 충분히 1위했을거 같음


근데 어제 장범준 피셜

: 자기도 노래방에서 타이틀 하려고 했는데 유통사에서 당신과는 천천히 밀었다고.....




물론! 난 지금 타이틀도 넘 좋지만 이 노래도 타이틀감인거 같아서 묻히는거 슬퍼서 쓴 글임.....유통사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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