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저 사람이 춤을 잘 추는 건지도 모르겠음
맨날 연체동물 같이 흐물거리는 춤들만 추고 앉았고
오늘 엠스테 무대 보니 웃음 밖에 안 나오더라
의도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가수분
노래랑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존나 자기 혼자 심취한 걸로 밖에 안 보이던데
노래랑 완전 따로 놀아서 오히려 갑분싸;;;
진짜 어디가서 케야키 안무가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토에선 애들 안무 좋다고 평가받는 것 같아서
더 빡치고 열 받고...
아니 카타미라나 am 1:24, 아임 아웃 같은
안무도 만들 수 있으면서 굳이 저런
감정소모류의 안무들로만 구성한다는 건
결국 지 욕심 차리는 게 먼저다 라는 말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데 저런 안무 사랑하면
실력되는 지나 혼자 출 것이지 지 욕심 못 참고
댄스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는 애들한테
저딴 걸 추라고 시키고 앉았으니 애들 몸이 남아나냐고ㅠㅜ
결국 표면적으로 조롱받고 고통 받는 건 우리 애들이라 더 빡침ㅅㅂ 애들은 맨날 근육통 행이고
테치는 이제 겨우 17살인데 관절 아작났고 ㅅㅂ
진짜 오늘 무대 보고 애들 위해주는 마음 때문에
마지못해 남겨놨던 마지막 1미리 정도 남아있던 정까지 다 털려버렸음 이번 안무도 오제쨩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표현력을 필요로 하고 춤보다는 연기에 가깝다고 했다던대 벌써 걱정돼 죽겠다...ㅠㅜ
케야키 덕질하는 동안 평생의 소원은 단 하나
타카히로 제발 미국 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