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어 번역가가 느낀 한국/ 일본 국민성 차이

무명의 더쿠 | 01-29 | 조회 수 93504

마스다 미리 에세이 번역한 번역가가 느낀 점이라는데 한번 봐봐


1. 마스다 미리 아버지가 암 투병중이라 마스다 미리가 "아버지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봄. 아버지가 먹고 싶은 과자들을 쭉 말함. 매점 갔더니 아버지가 말한 과자 중 두 종류(예를 들면 에이스, 하비스트)를 발견. 이때 마스다 미리는 이 둘 중 어떤 걸 사가야 아버지가 더 좋아할까를 한참을 고민하는 장면.  

-> 번역가는 저걸 고민하는 게 이해가 안 갔대 왜냐하면 암투병 중인 아버지가 먹고 싶은 두 종류 과자가 다 있으면 그냥 다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왜 둘 중 꼭 하나를 사려고 고민하냐는 거야 

    근데 일본 사람들은 두가지가 있으면 그 중에 뭐가 더 좋은지를 한참 고민해서 더 좋은 하나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함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더 나은 것 하나를 선택하려고 함 



2. 친구들과 카페에 간 마스다 미리. 조각 케이크를 각각 시켜서 각자 자기것만 먹는다. 카페뿐만 아니라 어딜 가도 각자 음식 시킨 건 남에게 일절 권하지 않고 각자 자기것만 먹음. 

-> 번역가가 이거 보고 일본인들한테 다 이러냐고 물어봤더니 "의식한 적은 없지만 그러네. 한국인들은 안 그래?" 이랬다고 함. 

그래서 번역가가 "둘이서 하나 시켜서 나눠먹기도 하고, 셋이서 두개 시켜서 나눠먹을 때도 있음. 그리고 각자 시켜도 한번쯤은 이거 먹어볼래?라고 권해" 라고 대답했다고. 



+  1에 대한 부연설명 추가함 

87. 무명의 더쿠 = 원덬 2023-01-29 19:00:47

☞67덬 국민성임. 두 개를 다 사가는 것은 성의없다고 느껴서 더 마음을 써서 그 사람이 뭘 더 좋아할지를 생각하는 게 배려라고 생각하는 경우 or  일본사람들이 대체로 손이 작음 (신체적으로 손이 작다는 뜻이 아니고) 필요한 만큼 낭비없이 딱 쓰는 게 그 사람들 특성이야 남는 것보다 부족한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있음  그래서 제품들도 작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우리로서는 이게 수요가 있어?싶은)최소한의 기능만 하는 제품들도 많이 나옴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1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4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는 어플
    • 09:52
    • 조회 2164
    • 유머
    24
    • 수천년간 똑같은 짓을 하는 동물.jpg
    • 09:47
    • 조회 1553
    • 유머
    11
    • 코르티스 RedRed 들을 때 내 몸 속 염색체들.twt
    • 09:41
    • 조회 557
    • 유머
    4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와 포메 크기 차이
    • 09:31
    • 조회 1385
    • 유머
    4
    • 일식 40년 장인이 1등급으로 꼽는 한국 생선
    • 09:28
    • 조회 3574
    • 유머
    25
    • 변우석이 힐링캠프인줄 알고 따라 갔다 다녀와서 앓아누웠다는 유재석캠프 24시간 스케줄표
    • 09:24
    • 조회 9637
    • 유머
    100
    • 일톡 핫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 09:23
    • 조회 3641
    • 유머
    32
    • 아빠덕에 중2병 퇴치된 유세윤 아들
    • 09:22
    • 조회 2357
    • 유머
    8
    • '아 너무 두렵습니다!!' 체크 셔츠에 관한 두 싱송라의 대화 ㅋㅋ
    • 09:22
    • 조회 512
    • 유머
    1
    • [오피셜] 2026 북중미 월드컵 JTBC 중계진
    • 09:21
    • 조회 1618
    • 유머
    25
    • 어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한 함은정 주연 MBC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
    • 09:16
    • 조회 1550
    • 유머
    14
    • 미국에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진돗개.jpg
    • 09:10
    • 조회 4723
    • 유머
    55
    • 나영석네 회사 벨튀하고 도망가는 모지리
    • 09:04
    • 조회 2650
    • 유머
    10
    • 내향인 살려주세요 된다는 아이돌 VR콘 후기
    • 09:02
    • 조회 1635
    • 유머
    11
    • 철저하게 일한다고 스몰토크없이 사람 대하는게 일잘하는게 아니라 너무나도 사회성0 으로 보인다는 점.. (주어: 윤세 순록)
    • 08:58
    • 조회 2524
    • 유머
    14
    • 어떤 게임에서 NPC와 친밀도 100을 찍으면 받을 수 있는 선물
    • 08:34
    • 조회 1257
    • 유머
    1
    • 8만명 채운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무대하는 트와이스
    • 08:11
    • 조회 1167
    • 유머
    9
    • 팬들에게 무릎 꿇은 세븐틴 승관&도겸...
    • 08:05
    • 조회 1355
    • 유머
    6
    • 파워에이드 샤워받는 이정후
    • 07:58
    • 조회 2599
    • 유머
    8
    • 친구 자는데 옆에 몰래 토시오 사진 놔두기
    • 07:48
    • 조회 1935
    • 유머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