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127이 가는 곳이 곧 길이다, 8년 쌓아온 네오의 역사
3,373 5
2024.07.05 09:33
3,373 5
OcJYOp


그룹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처 테크놀로지)의 약자이며, NCT 127은 K팝의 근본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그룹이다. 그룹명처럼 K팝에 없던 새롭고 센세이션한 매력으로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안고 데뷔했다. 

2016년 7월 7일 데뷔해 어느덧 여섯 번째 정규 앨범 ‘WALK’(워크) 발매를 앞두고 있는 NCT 127은 이번 앨범에 네오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의 새 지평을 연 자신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걸어 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에 ‘가장 NCT 127다운 음악’의 정의를 내리기까지 여정을 짚어봤다.


# ‘네오의 神’ NCT 127, 장르 구축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네오함의 시작은 2016년 데뷔곡 ‘소방차 (Fire Truck)’로, 힙합과 트랩 기반에 뭄바톤 리듬 요소를 섞은 퓨전 장르의 곡을 선택하며 색다른 데뷔를 알렸다. 이후 어반 R&B 장르의 ‘無限的我 (무한적아; LIMITLESS)’, 힙합&어반 장르의 ‘Cherry Bomb’(체리 밤), 신선한 라틴 트랩 장르의 ‘Regular’(레귤러), 어반 힙합곡 ‘Simon Says’(사이먼 세이즈), 다양한 EDM 요소가 어우러진 콤플렉스트로 댄스 장르의 ‘Superhuman’(슈퍼휴먼) 등 당시 K팝에서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음악을 연이어 발표, 계속해서 변주하는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네오함에 ‘장르가 NCT 127’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NCT 127은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글라이딩 소스가 트렌디한 힙합 댄스 곡 ‘영웅 (英雄; Kick It)’, 묵직한 비트가 귓가에 맴도는 어반 소울 힙합 곡 ‘Punch’(펀치), 피리 사운드가 임팩트 있는 힙합 댄스곡 ‘Sticker’(스티커), 휘파람 소리와 화성 보컬이 애절한 R&B 댄스 곡 ‘Favorite (Vampire)’(페이보릿),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곡 ‘질주 (2 Baddies)’, 야성미 넘치는 힙합 댄스 곡 ‘Ay-Yo’(에이요), 아프로 리듬 기반의 댄스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팩트 체크)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꾸준히 개척, 확실한 콘셉트와 듣기만 해도 NCT 127의 노래임을 알 수 있는 독창적인 색깔로 K팝에 참신한 영향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불, 소방차의 동작을 형상화한 ‘소방차 (Fire Truck)’, 다리 찢기, 최면을 거는 동작, 독수리 날갯짓을 표현한 ‘Cherry Bomb’, 공중 돌기 ‘Simon Says’, 이소룡의 제스처를 모티브로 한 무술 퍼포먼스 ‘영웅 (英雄; Kick It)’, 고난도의 정통 힙합 퍼포먼스 ‘Ay-Yo’, 아프로 비트에 맞춰 리듬감 넘치면서도 정교한 칼군무를 선보인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등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의 극강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NCT 127의 네오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uSSSEy


# “K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 NCT 127의 음악적 행보 향한 스포트라이트!

NCT 127이 견고하게 쌓아 올린 네오라는 음악 색깔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미국 롤링스톤은 ‘NCT 127은 어떻게 K팝의 독창적인 존재가 되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K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으로, 항상 뚜렷한 음악 스타일과 미학으로 그들만의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NCT 127의 음악은 K팝을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023년 1월 미국 ABC 뉴스는 “NCT 127은 새로운 장르 발명가”, 2022년 9월 영국 NME는 “자신들만의 색깔인 네오라는 장르로 유명하고, 장르 개척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미국 포브스는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K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다”, 2018년 포브스는 “K팝 가수가 미국에서 라틴 트랩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Regular’는 이들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넓은 소구력을 지닌다” 등의 평이 쏟아진 점에서 NCT 127이 끊임없이 장르를 개척하고, 색다른 도전을 이어가는 팀이라는 방증이다.

# NCT 127’s 올드스쿨 온다! 가장 NCT 127다운 음악과 멋으로 꿋꿋하게 걸어 나갈 네오 행보!


이처럼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견고하게 구축해온 NCT 127이 이번에는 올드스쿨 힙합을 선보인다. 올드스쿨을 전면에 내세운 건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NCT 127은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 앨범 콘셉트까지 정규 6집 앨범 전반에 걸쳐 올드스쿨을 제대로 품었다.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 곡으로, 여유로운 가창에서 묻어나는 쿨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삐그덕 (Walk)’ 퍼포먼스도 몹(Mop) 스타일의 군무를 통해 원 팀(One Team)의 카리스마와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멤버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그루브까지 올드스쿨 힙합의 정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비주얼 역시 NCT 127만의 멋을 더해 쿨하고 칠(Chill)한 바이브를 선보임과 동시에 2000년대 초반의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새로운 힙합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aver.me/GZZkJVyu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04 08.21 37,32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5,6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19,0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0,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28,6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0,46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5,1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6,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2,2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5,6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0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1,0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764 유머 오만의 교통정체 21:12 89
2485763 이슈 지금이 몇년도인지 헷갈리게 하는 한 남돌 자컨 리스트 1 21:12 320
2485762 이슈 이게뭐지? 하다가 너무 맛깔나게 열심히춰서 반응좋은 라이즈 원빈 x 제돌콜라보무대 21:12 53
2485761 이슈 나는솔로 팝업 스토어 후기;;;ㄷㄷ 6 21:11 644
2485760 이슈 [KBO] 크보 통산 490호 홈런을 친 최정 5 21:11 134
2485759 이슈 테런 근황.jpg 21:11 99
2485758 정보 네이버페이12원 3 21:11 381
2485757 이슈 오늘자 인천공한 산다라박 15 21:09 1,509
2485756 유머 엄마한테 맞서다 더 쥐어터지는 푸바오 ㅋㅋㅋㅋㅋㅋ 2 21:08 591
2485755 유머 20분일하고 30분 휴식한다는 신입사원..어떻게 생각하세요? 똑똑하긴 해요 11 21:07 1,266
2485754 유머 이제 다 맞을 예정 7 21:06 1,045
2485753 정보 처서가 지나간 실시간 전국 날씨 / 온도 21 21:06 1,268
2485752 이슈 어제 시상시 소감에서 야무지게 스포했던 한유진 2 21:06 260
2485751 이슈 [KI-OFF]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 키움 히어로즈 시구, 시타 비하인드⚾ 1 21:03 168
2485750 이슈 농심 짜파게티가 부동의 1위인 이유 15 21:03 1,926
2485749 이슈 3층에서 10층까지 화재시 안전하게 탈출 하는 법, 완강기 17 21:03 1,566
2485748 유머 [KBO] ???????????????????????????.gif 10 21:01 1,949
2485747 이슈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어머니와의 마지막 통화.. 25 21:01 3,082
2485746 정보 오늘 번개모임 했다는 영화 밀수팀 11 20:59 2,947
2485745 유머 그림에 맞춰서 자전거 주차함 6 20:58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