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청년유출 2만명에서 6천명.. 사실은?
4,978 20
2024.07.02 21:48
4,978 20

https://youtu.be/rT0s1_fc5is?si=28Eh_ds2XSpjw4ma




부산 16개 지자체 중 11곳이
소멸위험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 보도,
어제 전해드렸죠.

그런데 부산시는 이 내용이 과장됐다며
적극적인 정책의 결과 청년 유출 규모는
오히려 줄고 있다고 반박했는데요.


[박형준 부산시장]
"′고령층이 많다′하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그냥 단순평가를 한 건데, 그걸 가지고 소멸지역이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저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청년 정책으로
해마다 2만명에 달하던 청년 유출자 수가
6천명대까지 줄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고,

그 결과 2만명 이상 유출되던 청년들이

지금은 6천명 이하로 줄어들고 있고.."

실제, 2019년까지 1만 2천명이던
2, 30대 부산 청년 순유출 규모는
2020년 6천명대로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첫 해로
인구이동에 제약이 있었고,
또, 박 시장 임기 시작 전이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이동규모 자체가

지금까지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역이 고령화되니까 이동규모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박 시장 임기가 시작된 2021년,
청년 유출은 7천400명까지 늘었다
이듬해 6천 600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6천800명으로 다시 늘었고,

올해 1분기에는 천 90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명이나 늘었습니다.

대학 진학과 관련된
20대 초반 청년 인구 이동을 제외하면,

실제 핵심 취업계층인 25~34살 청년인구는
해마다 7천500명 안팎으로
부산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시의 청년 정책은 한 해 100여개 안팎,
3년 간 5천억원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통계들은,
지난 3년 간,
청년 순유입 효과는 거의 없었고,
현 시점에서 섣불리 정책효과를 판단해선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




https://www.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65337&mt=A&subt=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50 07.15 16,13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89,0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4,6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97,1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19,2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6,61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12,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1,3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6,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3,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3,4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3,7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249 이슈 트럼프 진영 부통령후보 지명 1 07:41 485
2457248 이슈 티모시 샬라메, 조쉬 사프디 감독 신작 주연 2 07:38 539
2457247 이슈 "故구하라 목소리 담은 6인 완전체 음원" 카라, 오늘(16일) 선공개곡 'Hello' 깜짝 발매 17 07:33 1,032
2457246 이슈 SH에서 반지하라는 단어가 혐오감을 조장한다며 바꾸려고 했던 명칭 133 07:25 9,976
2457245 이슈 아이들 미연 클락션 챌린지 with 아이브 이서아기.shorts 5 07:13 473
245724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02 465
2457243 이슈 대전역에서 성심당 빵 강도당함 12 06:55 5,715
2457242 유머 자꾸 예방주사 놓는 정한(세븐틴) 9 06:52 2,043
2457241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 시마타니 히토미 'Perseus-ペルセウス-' 1 06:42 306
2457240 이슈 기존 남돌 곡과 이번 컴백곡이 비슷한 듯 싶은 하이브 소속 남돌 351 06:33 20,963
2457239 팁/유용/추천 봉화서 초복날 경로당 단체 식사‥3명 중태, 식중독 아닐 가능성 두고 수사중 35 06:24 4,739
2457238 이슈 드디어 '25살 여친 징크스' 깨진거 같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JPG 33 06:09 10,123
245723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46 768
245723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5:41 766
2457235 기사/뉴스 결혼정보회사 듀오, ‘2024 재혼통계 보고서’ 발표 11 05:06 4,015
2457234 팁/유용/추천 급체상태로 무대 소화했던 데뷔초 태연 2 05:02 3,814
2457233 이슈 팬미팅에서 소감 말하는 인피니트 얼빡 움짤 18 04:54 1,647
2457232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6편 11 04:44 1,402
2457231 기사/뉴스 “옆집 엄마가 성교육 과외 시키재”…손에 손 잡고 찾은 ‘이곳’ 올해 예약 꽉 찼다 34 04:37 8,434
2457230 기사/뉴스 [속보]미국 법원, 트럼프 국가기밀 유출 혐의 소송 기각 17 04:24 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