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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이기적인가 궁금한 후기(TMI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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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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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TMI니까 안물안궁인 사람은 나가주셈













엄마아빠 나 고3때 이혼하시고 형이랑 나랑 엄마랑 셋이 같이 사고 아빠는 따로 나가서 삼


나는 재수했고 재수 비용(학원비야 기본이고 학원 단과, 급식비 등등)으로 달달이 거의 180만원 내시고

그외에 잡다한 비용(간식이라던지 필기구, 문제집, 인강 프리패스)도 엄마가 다 내심


집 월세+관리비+집에서 먹는 과일,반찬,폰요금 다 엄마가 내셨고 이혼 하시기 전에도

아빠가 월세+관리비 내는거 빼고는 나 과외, 고등학교 분기별 등록비 등등 당연하다는 듯이 엄마가 다 내셨음


재수할때는 거의 350 이상은 '기본적으로' 나간 듯..아빠랑 살때도 형이 편입기숙학원 들어가서 편입했는데 그 비용 전부 엄마가 부담하셨음


아빠한테 재수할떄 비용 좀만 대달라고 했는데 2월~11월까지(끝나고 학원 논술단과는 계속 들었으니까 거의 12월)까지 9개월간 '총 70만원' 대주심


나는 올해 대학 들어왔고 과외 1개해서 다달이 40 벌고있음 근데 학과 특성상 3,4학년땐 죽어라 공부만 해야된단 말이야


그래서 아빠한테 내 등록금 한 학기에 150만 내달라고 했음 아니면


그랬더니 무슨 등록금을 150이나 내달라고 하냐고 본인은 뭐먹고 사냐고 하시더라 솔직히 개어이가없잖아


물론 15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닌데 나도 아빠 돈 엄청 잘버는거 아닌거 알고(매달 200은 충분히  넘게 버심) 거의 6개월에 1번 내달라는거고

그마저도 전부 내달라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엄마가 내는 비용이랑 아빠가 낸 돈을 생각해보라고 돈만 가지고 따지는건 아닌데 재수 비용 70만원 달랑 내준거 빼고

아빠가 낸게 도대체 뭐가 있냐고 옛날에 문제집 살 돈 17000원 달라 그랬더니 엄마한테 받으라고 한거 아직도 기억난다 그랬더니


아 몰라 돈없어 이러고 그냥 밥먹더라...나도 그 정도 등록금도 안내줄거면 앞으로 나 만날 생각 하지마라하고 나왔음


솔직히 형도 이제 취직해서 돈 벌고 집도 자가로 옮기고 등록금도 물론 국장도 어느정도는 받으니까 아주 힘든건 아닌데

그래도 너무 어이가 없더라..........


그냥 너무 화가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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