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결혼' 주상욱♥차예련, 스몰웨딩 버리고 기자회견까지 연 이유 (종합)
5,085 20
2017.05.25 14:35
5,085 20

이미지 원본보기0000737421_001_20170525143327739.jpg?typ이미지 원본보기0000737421_002_20170525143327778.jpg?typ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떨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이 더욱 설렘을 유발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주상욱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굉장히 떨리고, 어떤 날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날인 것 같다. 너무 떨린다. 어제 밤에 너무 떨리고 잠이 안 와서 혼자 소주를 2병 정도 마셨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는 얘기는 너무 당연하고 구체적인 얘기는 오늘 밤에 나눌 생각이다"고 말했다. 

차예련 역시 "진짜 많이 떨린다. 제작발표회를 많이 해봐서 긴장이 될까 생각했는데 어제 잠을 한 숨도 못잤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차예련은 "어제 밤에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음식을 하는 뒷모습, 그리고 그 음식을 맛있게 먹고 깨끗하게 뒷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여자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상욱은 차예련과의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상욱은 "일단 두명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은 힘 닿는데까지, 5명까지 생각해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하와이로 웨딩촬영을 갔을 때, 프러포즈를 하려고 여러가지로 준비를 했었는데 들켜버렸다"며 아직까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진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주상욱은 '스몰웨딩'이 대세인 요즘에 기자회견까지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지금까지 저희가 활동하면서 기자분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래서 결혼을 할 때 이렇게라도 뵙고 보답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차예련에게)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주는 첫 번째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내의 의견에 따라서 축의금의 일부는 기부를 할 생각이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과 차예련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3월에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후 6시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는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http://entertain.naver.com/now/read?oid=311&aid=00007374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32 00:10 10,0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3,0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8,3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9,7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6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5,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9,7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1,8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7,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9017 이슈 [KBO] 기아 김도영 시즌 19호 홈런 6 19:46 105
2439016 이슈 반응좋은 케톡에 방금 올라온 뉴진스 스트링백 실사 후기.jpg 2 19:45 445
2439015 이슈 일본성우 카미야 히로시 보이스기믹 탑재 넨도로이드 예약 판매 1 19:45 84
2439014 이슈 감동 심한 이영지 뮤비 베댓 8 19:43 971
2439013 이슈 소스 인심이 너무 후한 미국 16 19:43 761
2439012 이슈 룬의 아이들 웹툰화 소식에 사람들이 놀라고 있는 이유.twt 9 19:42 775
2439011 기사/뉴스 [단독] 손석구 '밤낚시', 뜨거운 반응에 연장 상영…"긍정 검토" 1 19:41 181
2439010 정보 '형제 남돌' 투어스vs라이즈, 청량 맞대결 승자는? 22 19:40 403
2439009 이슈 흔한 레드벨벳 10주년 인터뷰 답변 (feat.인프피 특) 13 19:38 570
2439008 이슈 갑자기 시작된 온유 산소같은너에 소녀들이 뛰쳐나갑니다 7 19:38 494
2439007 정보 최근 라인프렌즈와 콜라보를 진행한 아이돌 인형 모음 15 19:38 826
2439006 유머 원곡자 모르게 진행되고있는 김준수 챌린지 10 19:37 563
2439005 이슈 MZ가 뭐의 약자인 줄 알아? 2 19:36 517
2439004 이슈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의 번호 저장 방법 10 19:35 863
2439003 이슈 "디지털 망명 잡아낸다"…유튜브, 국가 속인 멤버십 구독에 칼 빼들어 53 19:33 2,465
2439002 기사/뉴스 케이윌X서인국X안재현 조합 通했다···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등극 22 19:33 858
2439001 이슈 원덬이 보고 싶어서 정리한 제베원 3집 활동 정리 1 19:32 160
2439000 유머 부활했으면 하는 길거리 음식 12 19:32 1,396
2438999 이슈 어느 최정상 아이돌의 마지막 스케줄.jpg 5 19:31 1,749
2438998 이슈 [KBO] 삼성 김지찬 역전 쓰리런 17 19:31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