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히로미는 몇 번째인지 모를 가출을 해버린다. 히로미의 딸, 11살의 토모는 이런 어머니에겐 이제 익숙해져 있기에, 늘 그렇듯이 삼촌 마키오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마키오는 트랜스젠더인 린코라는 아름다운 연인과 함께 살고 있었다.
린코는 마키오의 어머니이며 치매를 앓고 있는 사유리가 있는 간호시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린코는 토모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고, 토모를 사랑으로 감싸준다. 그런 린코의 사랑에 토모는 당황하면서도, 린코와 마키오와 함께 세 명의 생활이 시작된다.
어느 날, 린코는 토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뜨개질을 가르쳐준다. 이 방법은, 린코가 사춘기 시절 자신의 성정체성에 당혹해하며 괴로워 했을 때 어머니가 가르쳐 준 것이다.
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딸, 다정한 삼촌과 트랜스젠더의 연인, 자신이 게이인것을 깨닫게 되어 고민하는 소년....
따뜻한 뜨개질은 색다른 가정을 재편성시켜준다.
영어를 일본어로 해석한걸 다시 한국어로 해석해서 좀 어색하지만ㅎㅅㅎ 뜨개질 가르쳐주는 얘기는 처음 봐서 들고왔다
영어 타이틀은 『CLOSE-KNIT』래
그래서 움직이는 린코상은 도대체 언제 보여줄거냥
나도 뜨개질하는 린코상 보고싶으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