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s.kadokawa.co.jp/kassui/
https://twitter.com/kassui_movie/status/1463220810181709834
가뭄이 계속 되는 여름, 시내에는 급수 제한이 발령되고 있었다. 시의 수도국에 근무하는 이와기리 슌사쿠(이쿠타 토마)의 업무는 수도요금 체납 가정이나 점포를 돌아, 요금 징수와 수도를 정지하는 것 (=정수집행). 가난한 집안을 방문해서는 꺼림칙한 나날들이었다. 슌사쿠에게는 아내와 아이가 있지만 별거중으로, 그런 생활도 오래 계속 되어, 마음의 갈증이 강해지고 있었다. 어느 날 정수집행 중 육아방치를 받고 있는 어린 자매와 만난다. 자신의 아이와 겹쳐 버리는 슌사쿠는 자신의 마음의 갈증을 해소시키듯 그 자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토마 코멘트
출연 오퍼를 받았을 때의 감정
시라이시 카즈야 씨를 비롯하여 제작 스태프와 다카하시 감독의 열의에 감동했습니다.
여러분이 오랜 세월 따뜻하게 하고 있던 기획이, 시간을 거쳐 드디어 형태가 되는 순간에 만날 수 있는 일, 매우 기쁘게 생각했고, 말을 걸어 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주인공·이와기리를 연기하며
공기나 태양의 빛은 무료인데, 왜 물은 무료가 아니냐고, 세상의 부조리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 주인공에게 조금의 희망과 희미한 빛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힘껏 연기했습니다.
다카하시 감독에 대해서
이 작품에 거는 생각이 매우 강하고 열정이 넘치는 감독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신뢰를 얻어 온 다카하시 감독과의 촬영은 저에게도 흥미로운 매일이었습니다.
시라이시 카즈야씨에 대해서
많은 명작을 남기고 있는 시라이시씨가 어떻게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지 매우 흥미를 가졌습니다.
영화의 현장을 좋아하고, 매일을 재미있게 살고 있는 유머러스한 분입니다.
극장 공개를 기다리는 여러분께 메시지
많은 일이 시스템화되어 의문을 가지지 않고 파풍을 세우지 않고 일상을 보내는 것이 능숙한 삶의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뭔가 다르다. 이대로 좋을까 문득 멈추고, 자신을 바라보는 일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공개를 기대해 주세요.
2022년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