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서 올리기가 귀찮아서 한꺼번에 올려서 미안 ^_ㅠ

MOVIE REPORT 「비밀 THE TOP SECRET」
제1권을 발표했을 때 그 충격적인 스토리에 입수곤란한 상황이 되어 사과문이 게시될 정도의 사태가 되었던 원작을 지금은 확고부동한 히트메이커가 된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이 이쿠타 토마 주연으로 실사화하는 「비밀 THE TOP SECRET」. 그 충격적인 현장을 엿볼 수 있었다.
「바람의검심」시리즈나「플라티나데이터」를 대히트시킨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의 최신작「비밀 THE TOP SECRET」에서 오오토모와 첫태그를 묶게 된 이쿠타 토마.
그가 연기하는 것은 과학경찰연구소법의제9연구실, 통칭「제9」의 실장, 마키 츠요시. 인간의 뇌로부터 "과거의 기억을 영상화"할 수 있는 MRI스캐너를 구비하여, 천재 엘리트가 모인 「제9」의 톱인 마키를 이쿠타는 어떻게 만들어갔을까
이 날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세트가 해체된다고하는 「제9」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한 우주스테이션급의 시설과 미술관인가 할 정도의 벽돌건물이라고하는 불가사의한 언밸런스함으로 만들어져있었다. 모니터들이 놓여있는 드넓은 플로어의 안에는 격리된듯이 작은 방(BMI룸)이 있어, 그곳에 내뇌를 영상화하는 MRI스캐너가 설치되어있다. 기계라고하면 무기질한 것을 상상했었으나, 노골적이로 얽혀있는 케이블을 눈앞에 두니, 어째서인지 살아있는 인간 이상의 생생함을 느껴버렸다.
이 날은 이쿠타가 연기하는 마키가 BMI룸에서 어떤 인물의 뇌내영상을 본다고하는 장면의 촬영이 행해졌다. 나타난 이쿠타는 밤색머리나 의상이 귀공자를 연상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타인이 다가갈 수 없게 만드는 강한 오오라와 그 속에 옅지만 열렬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스튜디오 전체가 암흑으로 감싸여있는 현장 속에서, 감독베이스의 푸르른 빛을 뿜는 모니터 속에 많은 케이블에 얽혀있는 이쿠타가 비춰져있었다. 하얗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숨이 막히게 느껴질 정도로, 스캐너에 연결된 이쿠타의 긴장감이 작은 모니터 너머로 전해져온다. 그 모니터 너머로 이쿠타를 지켜보던 오오토모 감독이 「이쿠타군, 자유롭게 해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오오토모의 말이 스위치를 누른것인지, 그 후의 이쿠타는 그야말로 소름끼친다.고 하는 표현이 어울릴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쿠타가 연기하는 마키의 내뇌에 어떤 영상이 비추어지는것일까. 작은 화면 속, 미동도 하지 않고 앉아있던 이쿠타가 돌연,「그만해--!!!」라고 비장하게 외친다. 그 이외엔 거의 큰 표정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크게 뜬 눈에서, 근육의 경직이 느껴지는 몸에서, 사자의 뇌와 동기하는 것의 상상을 넘은 공포나 쇼크가 오싹오싹하게 느껴져왔다. MRI스캐너 자체는 최신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것일지도모르겠으나, 그것을 체험하고 느끼는것은 살아있는 인간. 그것이 아무리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인물이라 할지라도, 죽음의 공포나 엄청난 악의 앞에서는, 냉정하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이쿠타는 전신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모니터를 향해 앞으로 몸을 숙여서 이쿠타의 연기를 지켜보던 오오토모 감독도 분무기로 땀을 표현하던 메이크담당에게 「(헤드기어를)머리에 쓰고있으니까요. 머리는 당연히 땀범벅일거라도 생각해요. 네,네,그정도로하죠」라고 지시를 보내거나「(이쿠타는)얼굴윤곽이 뚜렷해서 빛을 비추면(다른사람보다)음영이 생기니까」라고 조명의 정도도 세세하게 조정하는등, 어조나 태도는 부드러우면서도,훌륭한 솜씨로 전방위를 살펴보며 한컷한컷,퀄리티를 높여간다. 그리곤 OK라고 말을하고나서 배후에있는 취재진에게 돌아서며,「그다지 화려하지않은 장면에 오셨네요. 저쪽에 가서 연출하는것도아니고, 출연자도 이쿠타군 한 명뿐이고. 평범하지만 뜨거운 장면으로, 여기만 보면 어떤 영화인지 모르시겠죠(웃음) 좀 더 서비스 해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어제 먹다 남은 케이크같은거 없으려나」라고 농담을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준다.
그다지 움직이 없는 장면이긴 하였으나,「비밀 THE TOP SSECRET」이라고 하는 영화의 만만찮은 테마나 세계관을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취재를 끝낸 취재진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스튜디오를 나가는 이쿠타의 등 뒤에서 들린「실장님이 휴식에 들어가셨습니다!」라고하는 스탭의 말에, 그때까지의 긴장감이 확하고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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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잡지 현장 레포트엔 이거보다 더 추가되서 오마키랑 토마 장면에서
마사키가 쓰러져있는거 토마가 안는 장면이 있는데 리허설에서 안아일으켰다가 일부러 험하게 내팽개쳐서 마사키가 이러지말라고하는 부분도 있음ㅋㅋㅋㅋㅋ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라며 구타이틀에 깔끔하게 "2"를 붙여서 리뉴얼연재가 스타트.
키워드 토크에세이로 이쿠타 토마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제 1회는 역시 이 워드 "Act"입니다
테마는 [Act]입니다. 옛날이야기같은것도 돌아보면서, [배우][연기]에 대해 들었으면 싶어서요.
처음부터 갑자기 어려운 테마가 주어졌네요(웃음) 처음 대사를 받고 "연기"라는 것을 한 것은 아침드라마 「아구리」였어요.
(소설가)요시유키 쥰노스케의 어머니인 아구리의 실화에세이가 베이스가 된 드라마로, 저는 아구리의 아들, 즉 요시유키 쥰노스케의 어린이시절을 연기한거죠. 아, 드라마에선 요시유키가 아닌 모치즈키였지만.
처음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우는 연기를 해야했어. 사이가 좋았던 친구와의 이별씬에서.
그 친구는 왕따였어서 학교에서 늘 미움받았던데다가, 집안형편도 쥰노스케네는 부자였고 그의 집은 가난했어.
그래도 쥰노스케는 순수하니까 그런건 신경안쓰고 친구가되고, 그 애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밥도 먹으면서, 점점 친해져가는거야.
그랬던 친구가 이사를 가야해서 헤어지는 날, 그가 집에와서 "고마워 네 덕분에 즐거웠어" 라고 말하는데,
촬영을 하면서 친구역의 애랑 실제로도 친해졌으니까 내 기분도 휩쓸려서, "가지마!!"라면서 오열했던거야.
처음엔 연기로 운다는 것의 의미도 몰랐던 주제에.
그때 "설마 나 천재아냐?"라고 생각했어(웃음)
해보니까 잘하잖아! 라고.
아하하하. 경험이 없으니까 테크닉도 모르고, 애초에 역에 빠져드는 것 자체가 첫경험이였어서, 내가 하는 말이 아닌데도 말하면서 눈물이 나오고, 감정이 벅차오르는것이 너무 신기해서 "뭐야이건!!"이라고 굉장히 이상한 감각이 됐던걸 기억하고있어.
그후에도, 그때만큼 확 이입됐던적은 그다지 없어. 그러니까 그때로 돌아가고싶다고 가끔 생각해(웃음)
드라마를 돌려보지않았으니까, 그때의 연기가 좋았는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아구리」의 촬영현장은 거의 기억하고있어. 교실 세트도, 앞에 칠판이 있고, 뒤엔 사물함이 있고, 이쪽이 복도고 문이 있고, 그 반대편엔....."벽이 없구나!"같이. 그곳엔 카메라들이 줄지어있어서 "헤에 이런식으로 촬영하는구나"라던가 생각했었어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겠다고 생각한건 언제쯤이야?
10대후반쯤일까나. 예전엔 지금은 거장이라고 불릴법한 배우분들도, 감독님에게 "허접해!!!"라고 자주 혼났던것같지만, 나는 꽤 칭찬받았었어(웃음) "허접해!!"라는 말을 들었던적이...사실은 없어.
하지만, 못하지도 않지만 "이녀석은 대단해!"라고 들어본적도 없는것이 좀 콤플렉스였었어.
예를들면 나를 되돌아보잖아? 그럴때, 아, 나는 욕을 먹은 적은 없었지만, 절찬도 받은적이 없구나. 합격점은 받았지만, 그게 뭐 어쩌라는거지(웃음)
그런 어중간한 내가 엄청 싫은 기분이...지금도 조금은 들어
전환점은 역시 연극을 하게되면서일까? 2시간이면 2시간, 자신의 연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축해나가야만하는 작업을 했을 때.
그때까진 감정을 만든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서, 늘 물음표마크가 있으니까 외친다 라던가, "...나는말야" 라고 써져있으니까 조금 슬픈걸까? 라고 초감각적으로 어림잡아서 했었어
어찌저찌 해냈다는게 대단해
아니아니아니, 진짜, 어림잡아서했어(웃음) 그 때 감독님에게 "좀 더 목소리를 높여봐" 라는 말을 들으면 그대로 했을뿐이야.
그래도 연극을 하고, 2시간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이어나가야 하는...즉, 2시간의 감정을 만드는 작업을 처음 했을 때, "아아, 어림잡아서 하면 안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어. 그 작업은 힘들었지만, 헤엄을 못치는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지상에서 연습해도 헤엄칠 수 있게 되지 않지만, 갑자기 퐁!하고 물속에 던져지면 떠오를 수 밖에 없잖아.
그런 느낌으로 필사적으로 허둥지둥했던 느낌이야.
그땐 극단☆신칸센이였는데, 이노우에(히데노리)씨가 "대사를 말하면서 이렇게 뛰어봐" 라고 하셔서, "잘모르겠는데.."라고 생각하면서 했더니, 관객분들이 빵터지시는거야.
"뭐야 이거, 엄청 먹혔잖아! 재밌는건가? 그럼 좀 더 높게 뛰어보자!"라고 생각해서 이야압!!하고 뛰었더니 이번엔 하나도 안먹혀들었어. "어라 오늘은 너무 힘이 들어갔나? 다음엔 평소처럼 하자. 근데 전엔 어땠었지?" 라고 그런걸 생각하는 동안에 끝나버렸어(웃음)
그 후에도 시행착오가 있었어?
그야말로,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걸 하고싶다던가, 나 말고는 아무도 재미없다고 생각하면서 편견에 사로잡혀있던 적도 있었어.
"그런거 하나도 재미없어" 라고 감독님이나 연출가에게 실례인 마음을 가지기도하고. 기대는 것에 겁을 먹었었던거겠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고, 감독님이 OK이면 OK로 어떤의미론 기대지 않으면 할 수 없는것이 배우인데. 감독님은 작품전체를 보고 말하고있는건데, 당시의 나는 자신의 역할이나 하나의 장면만을 보고, "그 부분은 그게 아냐" 라던가 생각했어. 물론, "좀 더 이런 느낌으로 하면 재밌어질텐데"라고 생각만했을뿐이지만, 결과적으로 작품성으로부터 멀어지거나, 작품을 위한것도 되지않을 뿐더러, 자신을 위해서도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는 일이 있었던것같아
지금, 연기에 대한 감각은?
이 대사를 말하기 위해서 감정을 잡는 것을 열심히 해왔지만, 실제로 그런 느낌으로 있는것보단 그렇게 보여지는 것의 소중함이 아닐까. 라고 지금은 생각하고있어.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쏟던지, 어떻게 이해하던간에, 그것이 전해질지 어떨지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로, 배우의 감정같은건 눈에 보이지않으니까, 이러쿵저러쿵 생각하지말고 우선 해보자. 라고 자신에게 말하고있으려나
그런 의미론 역할7:자신3의 형태로 지금은 임하고있을지도 모르겠네. 얼마나 뜨거운 대사를 말해도, 밑을 보고 있으면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지 않으니까, 언제든지 "어떻게 찍히는가" 를 생각하고있는 자신이 "3"이라고할까. 모무대배우가 "연기란 무엇이야? 무대란 무엇이야?" 라는 질문에 "내 차례가 오면 내 대사를 말한다" 라고 위트있게 얘기했다고하지만(웃음) 그건 그렇게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것이 기본이고, 기본을 제대로 갖춘 후에 생각하면 된다고 해야할까.
예전에 히라 미키지로씨와 함께 했을 때, 엄청난 거물이심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계속 고민하고계신거야.
그리고 나에게 "토마는 아직 몸이 잘움직여. 나는 이제 못움직이지만, 그 이외에 토마에게 이길 수 있는 점이 있을까해서 열심히 하고있어" 라고 말하셨는데, 그건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해.
50살이나 어린 후배에게 보통 그런 말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우와 이 분 처럼 되고싶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배우라고 하는 것은 끝이 없는 길이구나 라고도 생각했어
무대 위에서 죽고싶다고 생각해?
그런거 민폐잖아!! 엄청난 민폐(웃음)
그래도, 어떤 의미론, 라이프워크는 아니지만, 그런 게 되고있는걸까나. 오프일때라던가, 연기에 대한 건 그다지 생각안하는 시간도 있지만, 다음 일의 준비를 하거나하면서 슬쩍 움직이고있는 나도 있고, 뭐 이제 중심인거지. 살아가는 것의 중심에 그 "연기한다"라는 것이 있어. 매일매일 공부한다던가, 여러가지를 보고 감성을 갈고닦는다던가 하는건 아니지만. 뭐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격투기를 하고있고, 이것에 대해선 말하고 있는것이 매일매일 변해갈 자신도 있으니까...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주면 고맙겠는데(웃음)
그나저나, 처음부터 굉장하네. 이 연재로 나는 틀림없이 발가벗겨질 느낌이 들어요(웃음)

매회 키워드에 따라서 사진과 인터뷰로 이쿠타토마를 쫓는 연재. 제2회째는 경계,테두리,국경과 같은 의미를 가진 [Border]가 테마!
이번 테마는 [Border]입니다. 보더라고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보더말이죠...보더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웃음) 요컨데 경계같은거죠. 말할 수 있는 범위가 넓으니까 어쩔까나. 예를 들면 관객분들과의 경계선같은것도 있잖아요. 이야...이건 어렵네
(보더 - 오구리 슌 주연 드라마)
아뇨아뇨. 말해주세요
예를 들면, 예전에 플러스액트에서의 (야마다)타카유키와의 대담에서도 얘기했었는데, "어떻게 연기를 만들어나갔는가?" 같은 것을 얘기해야하는것인가, 얘기하지않아야하는것인가 같은 것은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말하는 내용이 작품에 방해가 되거나 작품을 봐주실 때 방해가 된다면 말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계기가 된다면 말하는 편이 낫다던가, 그 부분은 아직도 고민하고있는 부분이야
참고로 타인에 대해서 「여기서부턴 들어오지마」같은 의식이 있는 사람이야?
있다고 생각해. 그래도 상대방에 따라 다르고, 그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려나. 나라고 하는 인간은 아마 입구 폭은 엄청....넓어.
넓지만, 안에 들어가면 첫번째 문은 간단한게 쾅!하고 열수있달까, 거의 내내 열려있으니까 「여기 빈집이잖아!!」라고 생각해서 쑥하고 들어오지만.
조금 걷다보면 또 다른 문이 있어서, 그 문은 아마 자물쇠가 잠겨있는거야. 그래도 그것은 내가 열거나, 열쇠를 가진 사람이 들어오는 문이고 그 다음에 있는 3번째 문이...열쇠는 커녕 드라이버가 없으면 안된다는 느낌
열 방법이 없다는거구나. 어느 문까지 가느냐에따라 이쿠타 토마라고하는 사람의 인상이 바뀔것같네요
그래도, 그 3번째 문도 기분파라서 열려있을때도있고, 닫혀있을때도 있어요. 게다가 그 문을 열었다고해서 뭐가 있는것도 아냐. 보물이 있을 리가 없으니까, 안에 들어오면 들어온걸로 「아아, 이런 느낌이네」라는 느낌이 될거라고 생각해 (웃음)
그러면,어른과 아이의 보더에 대해선?
법률상으론 20살이 성인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30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어른대접을 받게 된 듯한 느낌이 들어. 작품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뭔가 의견을 말한다던가, 사물에 대한 해석을 말할때도 여러가지 생각하고 발언하고있구나 라고 생각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제대로 들어준다고하는 의미로선 좋은느낌으로 움직일 때가 많지만, 자칫하면 부정되지않을때도있으니까, 내가 제대로 옳고그름을 판단해야만한다고 생각해
배우로서있을때와 사생활일때는 어디서 어떻게 바뀌나요?
음...사실은 그다지 변하지않는다고 생각해. 그것에 대해선 지금은 꽤 편해졌다고생각해. 평소에도 멋있게 있어야 한다던가, 과묵하게 보여야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생각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온과 오프의 보더가 해를 거듭할수록 느슨해지고있는 느낌이 들어. 아무리 그래도 무대에 오를 때엔 "아자!"하면서 나가기도 하지만 "아자아!!!!"하면서 나가서 했던건 "카모메"같은 연기뿐이였으니까(웃음)
일부러 경계없이 있으려고 하려는 이유도 없고?
음....어떨까나. 일부러 그러는걸까나. 그래도 "그쪽용의 얼굴"은 아니지만, "여기까진 보여줘도 괜찮아"같은 부분은 아마 모두 오픈하고 있다고 생각해. 설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지만, 각각 집안의 부지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선, 현관에서 거실까지는 늘 사람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할까. 그것이 나를 알고있다고 할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집의 전부까지는...침실이나 화장실이나 욕실같은건 닫혀있으니까, 그곳은 안보여주지만, 현관이나 거실까지는 들어와도 싫지않은 내가 있는것같아
평소엔 "지금 어질러져있으니까 들어오지마" 라고 현관문에서 돌려보낼것같아
맞아. 그곳을 사람이 들어와도 괜찮게 아마 나는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있어. 그래서 가끔 차를 내오기도하고(웃음) 이 일을 해온것으로 그런 스탠스가 생긴걸지도몰라
넘고싶은 보더는 있나요?
넘고싶은 보더라...그렇게되면 국경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또 어렵네. 우리들이 일본에서 만든 작품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서 여러곳에 전해지면 좋겠다고 하는 건 늘 생각하고있고,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할까. 해나가야하겠지라고 생각하네요.
이 일을 하고있는 이상엔.
물론 내 자신이 세계에 나간다고하는것에도 흥미가 있지만, 역시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배우니까, 일본에서 만든 것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봐줬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일본 영화도 일본 연극도 재밌다고 뭔가 어필해나가고싶다고 생각해요.
그를 위해선 무엇을 필요로 해야할까.
뭔가 비판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요, 여러가지가 정해진대로 흘러가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일본인은 변화라던가, 변혁같은것을 좋아하지않는걸지도 모르겠고, 루틴화되어가는것이 안심된다는 사람이 많은걸지도 모르겠지만, 예를들면 영화가 완성되면 캠페인을하고 무얼하고...같은것이 지금은 거의 정해져있어요. 그래도 배우라고하는것은 변화를 추구하는 마음이 강하고, 루틴이라고하는것이 의외로 성격에 맞지않는 사람들이라고할까(웃음) 그런 의미로는 좀 더 다같이 새로운 자극을 추구해가자! 라는 느낌은 굉장히 있어
(*루틴 =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밥을 먹고 양치하는 것 같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것과 같이 늘 똑같이 익숙하게 흘러가는 상황들)
예를들면 「우로보로스~이 사랑이야 말로 정의」의 「우라바라스」(출연자에 의한 드라마 부음성해설)같은것을 한다던가, 그것이 평판을 얻어서 다음에 이어진다고 하는 것도 천천히 도전하고계시네요
그렇네. 역시 그런것에 굉장히 기쁨을 느끼고있고 이상이라고한다면 늘 관객분들의 한걸음이나 한걸음반정도는 먼저 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저 유행을 쫓아가거나, 사람에게 맞춰도 소용없으니까
예를들면 전통예능인 가부키를 라스베가스에서 한다거나하면 처음엔 비판도 나오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하거나, 입구가 넓어졌으니까
애초에, 그것이 「카부쿠(:가부키의 어원)」니까말야. (*카부쿠 : 멋대로 춤을추다, 기묘한 움직임을 하다)
당시엔 말도안되는 일을 하는것이 가부키배우로, 그런 피를 이어받고있는것이 가부키니까. 그런 의미론 우리들현대배우도 좀 더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해. 작은 도전이라도 언젠가 무언가를 넘어설 발돋움판이 될 듯한 느낌이 들어
보더를 넘어서기 위해선 도전이 필요불가결이라고?
우리들은 들어오는 대본, 들어오는 역할이 매번 다르고, 아예 똑같은 일은 두번 다시 없으니까, 그런 의미론 늘 도전하고있지만,
그 위에서 늘 지금 있는 것을 넘어가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면, 보더라고하는 말도 꽤 깊은 말이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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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액트는 평소엔 잘 몰랐던 토마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움 내가 해석을 잘 못해서 토마가 말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할 수 없다는게 아쉬운데 그냥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는구나 하고 봐줘 핫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