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갈때 솜깅이 에코백에 데려갔다가 그거 끝나고 춥고 굶어서 식당갔는데
에코백이 딱 솜깅이 들어가고 남을 크기인데 식당에서 준 작은 생수병이 두개인데 엄마가 추운 겨울에 맨손에 그거 들고 가게할수없어서 할수없이 솜깅이가 든 가방에 넣었어... 내가 든다니까 자꾸 엄마가 들고 나한테서 가방을 낚아채서 안주더라고
밖에서 3시간 서있었어서 동사하기 직전이었거든 ㅠㅠ
너무 속상하다 그깟 생수때문에 내 솜깅이 얼굴이 눌려서 회복이 안되다니 ㅜㅜ 솜깅이 피부가 살짝 sagging해짐
그냥 생수따위 버리고올걸
그리고 계속 안고자서인지 옷도 살짝 좀 헤지고...
예뻐해줄수록 자주 데리고다닐수록 솜깅이는 내구도가 낮아진다는게 슬프네 ㅠㅠ
나같은 실수 하는 사람 없기를 바라... 나중에 솜은 병원 함 보내야겠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