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드디어 끝났다!!! 당분간 실하고 바늘 쳐다보기도 싫엉... 🤮
인형 DIY키트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처음으로 중국에서 직구도 해보고
또 키트 도착하고나서 유튜브 보면서 열심히 쫓아서 했어ㅋㅋ
완전 처음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고 실패할까봐 여기저기 재면서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서 이정도 걸린 것 같아 ㅎㅎ
자수 끝나고 한컷 (뒷면 완전 엉키고 난리났음 ㅋㅋㅋ)
자수가 진짜 힘들고 어려웠어 ㅠㅠㅠㅠ
솜 넣기 전!
막 완성했을때는 생각보다 잘나온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그려둔 도안하고 비교해보니 좀 몰린?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몸도 뭔가 적당히 뚠뚠해야 귀여운데 살짝 마른 느낌이 들어서 넘 아쉽구 ㅠㅠㅠ
심지에 얼굴 도안 그려둔 게 빨면서 자수 흰자부분에 이염돼서 살짝 어두워지고
얼굴에도 이염됐나 왤케 꾀죄죄한지ㅠㅠ
예전에 돌덕질 하면서 사둔 솜뭉치 옷들이 있어서 입혀보니 마른체형 커버돼서 좋은듯!
에휴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다!!
그래도 앞으로 자수는 컴퓨터 자수 맡기는 걸로^^...
사진은 부끄러워서 며칠뒤 펑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