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굿즈 파는거랑 라이브하는거 위주라고 하면
무성우 상태인 내 담당은 사실상 이제 졸업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 너무 착잡해 ㅠ
11월에 xR라이브 있긴 한데 어차피 내 담당이 나올 수는 없으니까



주년곡 구두 벗는 장면에선 굉장히 당황스러웠어
모바때처럼 진짜 박수갈채 받으면서 떠난 것도 아니고 아직 10만명이나 접속하는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는 겜 억지로 죽이는거면서
어떻게 이런 연출로 마음을 찢어놓을 생각을 할 수 있지 싶은거야
주년곡 가사도 번역기만 대충 돌려봤는데
진짜 말마따나 동화책 끝문장 "그리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는 식으로 어떤 여지도 안남겨주더라
메그리앗테모여
시작된 기적
둘도 없는 빛
영원한 이야기
EVER&EVER FOREVER
하나밖에 없는 마음에
동경하는 마음에 가득 담아
미래의 문턱을 열었던 그 날
감동의 스테이지로
유리구두로 모두와
보이지 않는 계단 뛰어 올라갔다
한사람 한사람씩의 별은 지금
만천의 별이로구나
유니슨으로 부르는 가락이 되다
앙코르까지 다 불러도
꿈의 무도회는 꿈이 아니니까
싸사아떼 전해져서
연결된 마법
별들의 이야기
메그리앗테모여
시작된 기적
둘도 없는 빛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같이 있었기 때문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FOREVER
둘도 없는 히스토리
귀여움도 늠름함도 열정도
EVER&EVER FOREVER
STARLIGHT EVERAFTER
영원한 이야기
어제 라이브에서 별 특별한 공지는 없었다는데 오늘 뭐가 뜰거 같진 않고...
이젠 진짜 담당과 함께 나도 데레덬으로서의 종지부를 찍어야하나 싶어서 너무 슬프다
모바 장사 접길래 난 데레스테 가늘고 길게 가려고 그러는줄 알았지 어떻게 모바 문닫자마자
바로 데레스테 축소를 하고 올해 바로 사실상 섭종선언을 할 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