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용이 아이마스 애니 본편 그대로 옮기는거 아니란 말이 있으니 말머리는 일단 게임으로 해둠. 원작이 게임이기도 하고
사실 아까 저 소식 처음 봤을땐 우선 당황했어.. 당연히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 다음에는 좀 화났어ㅋㅋ프로듀서들의 과금으로 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지... 싶더라
근데 이제는 걱정도 되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ㅋㅋㅋ
아이 머스트 고 가사도 그렇잖아 ㅠㅠ '이 길 너머에는 무슨 기적이 일어날까 그 기적을 확인하기 위해 다같이 걸어가는거야' 라고8ㅅ8
이것도 아이마스의 새로운 도전이니까 일단 지켜보고 싶어
좀 오글거리지만 나는 프로듀서인걸 ;_;... 그러니까 나라도 좋게 봐줘야지ㅋㅋ 아이마스 이름 달고 나오는건데 처음부터 삐딱하게 보고싶지 않아. 무슨 병크가 터진다면 나도 실드 안 치고 같이 비판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러고 싶지 않아. 민나 마토메테 아이돌마스터니까.
벌써부터 프로듀서도 아닌 사람들 입에 이것저것 오르내리고 하는데 나까지 거기 가세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지금 생각해보면 본가도 처음 봤을때 제목 유치하고 컨셉 너무 노린것 같다고 욕했고 분가도 엄청 욕했는데 지금 덕질하고 있어서ㅋㅋㅋ드라마도 이렇게 될지 어떻게 알아ㅋㅋㅋㅋㅋ
정말 성공했으면 해ㅋㅋ이렇게 응원했는데 망하면 주변에서 또 'ㅋㅋㅋㅋ저럴줄 알았네~ 망할줄 알았지~ 내 말이 맞았어~' 이러는 꼴 보기 싫거든.
존나 상황 해결에는 도움도 안 되는 주제에 듣는 사람만 빡치는 말 ㅇㅅㅇ..
여튼 걱정도 걱정이야... 벌써부터 '한국 드라마니까 망했어~' '한국 아이돌들은 다 똑같은 얼굴인데 어떻게 구분해~' '아이돌은 다 발연기겠지' 하는 사람들도 있고ㅋㅋㅋ 3D 아이돌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저런 말 보면 기분 상하고 괜히 3D아이돌들 팬 자극할까봐 걱정ㅋㅋ 그리고 저걸로 아이마스 인지도 올라가서 아이마스 팬 늘어나는건 좋지만 이상한 사람들도 들어올까봐... 사람 많을수록 병크도 잘 나잖아ㅠ
밑 덕 말대로 아이마스 브랜드만 가져오는거면 왜 굳이 아이마스 타이틀을 달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아 아무튼 복잡하다ㅋㅅㅋ
이런 기분은 분가 처음 발표난 때 이후로 처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