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링 관련해서 질문하는 덬들이 종종 보여서
나무위키나 인벤에서도 정보를 구할 수 있지만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해보고자 글을 써봤어
<효율이 좋은 특기란? >
1. 커버가능한 시간
다들 특기 효율이 좋다는 특기로 4초 고확률, 7초 중확률, 11초 중확률 등을 들어본 적 있을거야
근데 이것들이 왜 효율이 좋다고 하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효율이 좋은 특기라고 할 때, 보너스업 시켜주는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한 곡을 플레이할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커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
그런데 우리가 보통 특기 얘기를 할 때 4고 7중 11중 등등 N 초의 시간 마다, 중/고확률로 발동한다는 부분만 말하곤 하는데
사실 이 뒤에도 중요한 게 하나 써있음! 바로 지속 시간!!
예를들어 4고는 뒤의 설명까지 보면 4초마다 고확률로 한 순간(一瞬) 이라고 되어있음.
이 부분은 숫자가 아니라 글로만 써있어서 잘 와닿지 않는데 여기에도 다 정해진 시간이 있어
표기 | 지속 시간(특기레벨1) | 레벨 10 |
한 순간(一瞬) | 2초 | 3초 |
짧은(わずか) | 3초 | 4.5초 |
| 잠시(少し) | 4초 | 6초 |
한동안(しばらく) | 5초 | 7.5초 |
상당한(かなり) | 6초 | 9초 |
짠! 이렇게! (나무위키 참고)
그리고 확률같은 경우에도
표기 | 확률(특기레벨1) | 레벨10 |
중확률 | 35% | 52.5% |
고확률 | 40% | 60% |
수치가 따로 있음. (보면 알겠지만 특기렙이 1일 때와 10일 때 차이가 상당해서 꼭 10으로 올려줘야해)
표에 따르면 4초 고확률은 4초마다, 60%확률로, 3초 동안 발동하는 특기
인건데
또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게 N초마다의 N이 같으면 발동 확률이 높을 수록 지속시간은 짧아져
예를 들어
효율이 좋다는 7중은 지속시간이 잠시(少し)동안 이므로
7초마다, 52.5%확률로, 6초 동안 발동하는 특기
반대로 효율이 안 좋다고 알려져있는 7고는 짧은(わずか)시간동안 발동하기 때문에
7초마다, 60%확률로, 4.5초 동안 발동하는 특기인거임.
이렇게만 봐도 7중은 발동할 때마다 1초의 공백만, 7고는 발동할 때마다 2.5초의 공백이 생기는 거야.
(비슷한 예로 11초 - 11중 : 9초 동안 / 11고 : 7.5초 동안 )
따라서 효율이 좋은 특기=발동할 때마다 생기는 시간 공백이 적은 특기라고 할 수 있음.
하지만 '고확률은 발동확률이 더 높은데 그 점에서는 낫지않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어
그 의문에 대해서 다음 항목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올라운드, 힐 등은 스코어/콤보보너스랑 다른 주기 구성을 갖고 있어서 지속시간 부분을 잘 봐죠 (5초, 8초 등)
**예를 들어 올라운드 중에도 11초 고확률이 있는데 지속시간은 6초로 훨씬 커버시간이 짧아.
***스킬 부스트도 예외적인데 얘네들은 모두 고확률인 반면 중확률의 지속시간을 따름 ( 8초마다 7.5초동안 > 7초마다 6초동안 >=10초마다 9초동안 순서로 좋음)
2. 발동확률 (+포텐셜!!)
확률표를 다시 보자
표기 | 확률(특기레벨1) | 레벨10 |
중확률 | 35% | 52.5% |
고확률 | 40% | 60% |
그리고 여기에 플레이할 때는 속성 보정이 붙어서 전속성곡은 모든 속성에 30% 확률업, 큩쿨패곡은 각각 속성에 맞는 카드를 넣으면 30% 확률업
이 붙게 됨.
고확률X속성일치 = 78% / 중확률X속성일치 = 68.25%
가 되는데, 사실 한 곡을 플레이하면서 N초마다 발동할 확률이 저만큼인거라서
중확을 쓰나 고확을 쓰나 이론상 최대 스코어를 내려면 한 곡을 풀콤으로 많이 반복해서 쳐야 나올까말까해.
그러다보니 수치는 고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발동한다는 가정 하에 태생적으로 커버가능한 시간이 긴 중확률을 더 효율이 좋다고 하게 되는거임.
거기다 포텐셜 중에 특기발동률을 올려주는 포텐셜이 나오게 됨!!!
여기서 강조하자면
스코어링을 하려면 특기발동률 포텐셜 제일 먼저 올리자! (특히 부스트)
여전히 한 곡을 여러번 풀콤해야 최대스코어가 나오지만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
특기발동률 포텐을 10까지 올리면 자그마치 20% 확률업을 해줌
여기서 포인트는 발동률포텐은 곱하기가 아니라 더하기라는 것. 그리고 더한 다음 속성보너스 30%를 곱한다는 것
이거에 따르면
(고확률+포텐셜렙10)X속성일치 = 104%
(중확률+포텐셜렙10)X속성일치 = 94.25%
중확률이 발동 안할 확률이 6%라고는 해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성이 높아지니까
고확률이 상시 발동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역시 태생적인 커버 시간이 높은 중확률을 선호하게 됨.
(4고는 상시 발동하면서 공백 시간도 1초니까 당연히 좋음)
혹은 고확률같은 경우 포텐셜을 8까지만 올려도 94.9%, 9까지 올리면 98.8% 이기 때문에 남는 포텐셜을 어필치에 쓰기도 해.
(계산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imas/4104/593)
3. 그렇다면 덱 구성
프린세스 센터나 트리콜로르 센터 등은 어필치 문제니까 잠깐 제쳐두고
특기에 따른 덱 구성에 대하여
이 글을 참고하는 걸 추천. 잘 정리되어있음 - > http://www.inven.co.kr/board/imas/4104/387
기본적인 사항 :
콤보2스코어2와 같이 콤보와 스코어가 골고루 들어가야 좋음 + 스킬부스트는 1명씩 반드시 세팅
스코어들끼리, 콤보들끼리는 발동 주기가 안 겹치게, 스코어+콤보는 발동 주기가 겹치게
프린세스, 코디네이트와 같이 스코어+콤보가 같이 발동하는 특기는 안정성은 좋지만 퍼센테이지가 낮으니, 일반 스업과 콤보의 공백을 적절히 메워주는 정도로 사용
(예 : 특기 발동률 포텐을 10까지 올리면 4고 기준 1초의 공백을 제외하면 계속 발동하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워줄 수 있으면 좋겠지?)
4초 고확률 발동 : ㅡ ㅡ ㅡ ㅡ ㅡ ㅡ 라고 하면
사이사이 공백 부분에 발동하는 특기
넘나 당연하게도 4고7중 조합이 제일 좋고 그 외 4고와 7중이 들어간 조합은 모두 효율이 좋음
주의할 점은 링크한 윗글의 스킬들은 스코어/콤보 보너스 기준이어서 올라운드 같은 경우 같은 11고 9중 등등이라도 지속시간이 훨씬 짧다는 점
프린세스의 경우 6중 7고 9고 11고 로 정해진 스킬주기들이 있으므로 거기에 맞춰서 조합해보고
효율 관련해서는 이 정도 컨센 오버로드 스파클 등 특수한 특기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쓸지 안쓸지는 모름ㅋㅋㅋㅋ
너무 길다면 굵게 쓴 부분만 기억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