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걸 물어가면서 겨우 지식을 채웠는데 지금보면 그때 스스로 뭘 모르고 알아야됐는지도 몰랐다고 하는거보면
1. 첫 자낳대 정글은 포꼬정글러로 모르는거 태산인데 재앙짓만하고 과부화+짐을 덜어줄 티어높은 서폿 뽑음 (자기는 서폿한테 오더 맡기고 정글에만 집중 할거다 선언)
솔랭전사 원시라콩이라 귀염둥 이재완 와서 빨간약 주기 전까지 (서포터가 시야를 아예 못먹는다, 플레임 오더하는게 맞다, 플레임 하는 말이 제일 쉽게 이기는 방법이다) 팀원들 불신max 찍다가 울프 조언에 좀 믿어보나했는데
라꼬정의 카정귀신 이때의 라꼬탑호종은 카정을 안하면 성장을 못하는 개노답 정글러라 무조건 진다의 개념만 알고 결국 침몰 줴줴이야
2. 낙오전 나와서 팀장전에서까지 ㅌㅊㅇ보여주며 이번엔 다르나? 했는데
하필 지금과 전혀 다른 스왑 + 도방 + 재바 너프 때리기 전 => 저티어탑이 누우면 고티어탑도 못뚫는 메타에 뚫.어.야.한.다 조급함만 급해져 GG
하필 첫경기의 라인스왑 PTSD 얻어맞고 스왑귀신 들려서 가뜩이나 폿 적응하기 바쁜 눈꼬챠라 대응 안되고
지금 생각하면 스왑 하라고 냅두고 본인 성장 그대로 땡겼으면 될일이라고 하는거보면 당시 라인스왑 자체에 사람이 넋이 나가벌임
+릎과 매번 의견충돌 전혀다른 성향, 릎헤도 보는각이 전혀 달라 인게임 이슈 매번 터지며 최강 상체라 생각했던 플릎헤는 역시너지다! ㄱ- 라는 결론이 나옴
이때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플레임이 내가 입다물고 게임해볼게해서 (오더, 운영 전부 맡긴다) 했는데 그럼에도 말라 죽는 그림 나오니까
지는 상황에서 비틀어보려고 입열고 폭풍오더 하는 상황에
개가치 돌리면서 중계하다 울컥해서 우는 비인간젤리의 "신호종 탄생"
3. 직전 자낳대
지적받던 오더 문제? 확실히 좋아짐
카정? 확실히 나아짐 (사고 안난다는건 아님ㄱ-)
but 라꼬탑의 슬픈 정글모태는 여전한 이슈
거기다 낙오전 이후 자존감 박살나고 롤 아예 놨다가 급하게 하다보니 로를모태
내전연패듀오로 눅눅했던 플달듀오가 만나서 걱정부터 됐는데
막상 팀 짜지니 스크림에서 좋은 그림도 많이 나왔고
그동안 플레임팀에서 폿이슈의 문제도 컸는데 (시야문제 등) 같은 라꼬여도 든든한 라꼬숟 대수달의 커버로 이번엔 혹시? 하는 모습도 보임
그러나 가면 갈수록 라꼬탑의 정글존나모태 + 누가와도 반은간다! 든든국밥 미드였던 인간젤리, 반을 못간다!
점점 좁아지는 시야+부정적인 이슈 터지면서 가뜩이나 실력이슈로 힘들던 인젤을 존나게 쪼아대니 미드오픈
그럼에도 스크림 상위권 희망을 팀이었는데 미정 둘다 존나모태 광탈GG
이때 롤안해서 롤알못이던 플레임의 워모그잭스가 탄생했는데
사실 워모그잭스는 존재자체로 웃음벨인거지 이미 라이즈의 안락사로 승패에 연관은 없었다는 웃픈 사실......
그래도 한획을 그었다 워모그잭스
4. 드디어 치지직컵
탑솔랭+포꼬솔랭하면서 로를잘해 상태로 돌아옴
특히 정글에 대한 기본기부터 아예 사람이 달라져서 라꼬탑이 아니라 "나. 진짜. 정글러."가 됨
실제로 내전에서도 오더 이슈 없고, 정글도 잘해서 이번엔 혹시?!하는 기대감up
그럼에도 정.글.싫.어.정.글.안.해+소통이슈로 불참.....인데 하필
낙오전때 암베사 잡고 1:3 무력행사 보이고 캐리하며 눈도장찍혀
"플레임의 암베사는 필밴이다" 소리 나오던 암베사는 필수요,
탑챔으로 정글돌세요~ 라꼬탑전성메타인 상황에서 불참인게 웃음벨임
그래도 한발짝 떨어져서 다른 라꼬들의 정글 수난기를 보면서 한번더 본인 피드백을 하게되는 경험이 되었다는 점에서 좋을지도?
실력적인 이슈도 있지만 메타나 흐름이 신이 시노종을 배반하는 것 같은 그림도 보여서 웃김
왜이렇게 잘아냐고? 막장드라마 보듯 롤대회는 시노종팀 잡고 본 나^^!
실력이슈 외 빡센 피드백 고티어의 권위 같은 이슈도 컸는데
지극히 갠적으론 옆동네까지 챙겨보는 인방롤악귀라 피드백 부분은 크게 이슈를 못느꼈음
쌍욕하면서 저티어 인권말살 시키며 리플레이 하나하나 뜯어보고 내가다맞다 개지랄하는 피드백들 익숙하기도해서ㅋㅋㅋㅋㅋ
이런 도파민충이라 매번 잡고 보는거일지도ㅋㅋㅋㅋ
과연 다음 나올땐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