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탈남님 어려운 결정하셨네
예전 모습을 보니 저때 수술 안 했으면 어긋난 관절이 석회화 되면서 입을 못벌려서 살기 힘든 상황이었으니 수술밖에 답이 없었지
수술 후에 깨뚱이 성장과 함께 턱 관절이 어긋나게 될테고 (잘라낸 곳은 성장이 멈춘 반면 다른쪽은 정상적으로 성장)
침도 흘리고 심하면 전처럼 입을 벌리지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ㅠㅠ
그나마 가까이서 돌보는게 마음 편하실테니 데리고 있기로 결정하신게 아닐까 짐작해 본다
깨뚱이가 완전히 건강만 되찾았어도 형아들에게 돌려보내셨을텐데...
약하게 태어난 깨뚱이를 생각하면 매탈남님을 만난 것이 일생일대의 행운이고 그의 돌봄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다행인데 (천사같은 매탈남님의 측은지심때문에 너는 살았다 ㅠㅠ)
매탈남님 입장에선 정말 큰 결심을 하신거라서 괜히 내가 깨뚱이를 맡기기라도 한 것 처럼 죄송스러워 ㅠㅠ
매탈남님 건강하셨음 좋겠어 그리고 건조기에 열 없는 모드로 이불 돌리면 먼지 털 제거 싹 돼서 나온다는 정보를 누군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