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방송에서 은도리 그릇 주문했는데 깨져서 왔다고 보여줬는데
이리저리 보여주다가 봉투 사이로 조각 우수수 떨어짐
유리는 아니고 사기그릇같은데 그래도 날카로우니까 혹시 새봄추가 밟거나 은도리가 주워먹을까봐
트수들이 도네랑 채팅으로 조각 떨어졌다고 알려주는데
그릇 깨져서옴 + 저번에 미용실 갔는데 찾아온 사람있어서 오늘은 미리 말 안하고갔다고 하니까 Wls이 채팅으로 '팬이랑 스토커구분 못하고 저런다 더 당해봐야한다' 헛소리함
이 두가지로 열받아있어서 훈수가 곱게 안들렸는지 계속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떨어졌다고 말하다가 채팅 계속 불타니까
'어디 떨어졌을까 도대체~??' 살짝 비꼬면서 바닥봤는데 가루 떨어져있음
다시 그릇 확인하고 와서
정~~~~~말 쪼끄만거 떨어졌는데 유리는 아니어서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넘어가는줄알았는데???
"다음부터 다시는 이런 얘기 안할게" 로 마무리 됨....
내가 새봄추 방송 2년넘게 구독하다가 구독 중지하고 그냥 가끔 구최애가 잘지내나 궁금할때만 보게 된 이유가 이거야
고집이 정말정말 세고, 본인이 틀렸을때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면 좋은데 (정식으로 사과하라는거 아님 그냥 웃으면서 내가 잘못봤다 미안미안 이런거라도..)
그냥 딴소리하고 핀트가 어긋나서 다음부터 이걸 안하겠다 이런식임
예를 들어서 만두먹다가 혀깨물어서 피가 났으면 보통 사람은 다음부터는 천천히 먹어야겠다하는데
새봄추는 다음부터는 만두 안먹는다 or 단식한다 이런식이라서 보면서 진짜 답답해짐...ㅜㅜ
이게 일년에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무슨 문제만 생기면 이렇게 돼서...
본인 성격이 걱정이 많고 그런건 알겠는데 (광고있는날엔 지각할까봐 잠을 못잔다거나)
요즘 좀 밝아지고 유해졌다싶어서 가끔 봤는데 또 그러네
물론 저 날은 미용실Wls+채팅Wls때문에 기분나빠져서 더 그랬겠지만..에휴
고집부리는거랑 사과를 이상하게 하는 부분만 빼면 성격도 좋고 방송도 잘하는데..안고쳐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