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면 알아챌만 하지 않나 생각하다가도, 저거조차 말을 제대로 못하나 싶음
보통 눈치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계속 3순위다 하고 침묵했을때 걍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듣고 떨어져나가긴 하는데
눈치 개없으면 솔직히 직접적으로 말해줘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저걸 왜그렇게까지 말을 못하나 이해가 안가고 ㅠㅠ
그냥 상철이 3순위여도 옥순이 좋을만큼 더 좋아해서 정신을 못차리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러면 걍 난 데이트 더 해도 바뀔일 거의 없을거같다고 말을 해줬어야 된다고 생각..